로엘 스피치 학원 1주차 수강 후기 (승무원 스피치/보이스 26-5기 고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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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가송 작성일2026-05-06 조회회 댓글0건본문
대망하고 대망하던 로엘 1회차 수업!
어색하게 흘러갈 것만 같았던 수업은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조금씩 풀렸다.
처음 보는 사람들 앞에서 나를 소개하는 것이 너무 오랜만이라 긴장과 설렘이 가득했지만, 비슷한 나이또래의 친구들과 함께 같은 꿈을 향해 달려간다고 생각하니 왠지 모르게 힘이 났다.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된후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
“좋은 목소리를 갖기 위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호흡은? 복식 호흡.”
옛날에 보컬을 배우기 위해 복식 호흡을 배운적이 있다. 그때도 굉장히 애를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쉽지 않았다..
수업하는 내내 내가 어떻게 호흡하는지 의식했다. 최대한 가슴이 움직이지 않게(흉식호흡) 한 손은 가슴위에 올리고 나머지 한 손은 배꼽위에 올렸다. 숨을 들이마실때 배꼽 주변의 배가 빵빵해진게 느껴지면 숨을 내쉬었다. 내쉴때는 뱃가죽이 등에 쫙 붙는다는 느낌이 들때까지 숨을 내뱉어야 한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최대한 끝까지 숨을 쥐어짜며 내뱉었다. 중간중간 가슴이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이 느껴져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 의구심이 들긴 했지만 가슴이 아예 안움직일 수는 없으니 어깨가 들썩거리지만 않게 주의하며 복식 호흡에 임했다.
복식 호흡이 어떤건지 익힌 후 이걸 풍선불기에 적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부터가 너무 어려웠다. 볼에 바람을 넣지 않고 풍선을 불어야 하는데 자꾸만 볼에 바람이 들어갔고, 코로 다시 숨을 들이마셔야 하는 상황에서는 흉식호흡을 하는 느낌이 자꾸 들었다. 선생님께서 새총을 쏜다고 생각하고 풍선에 바람을 넣으라고 하셨는데 자꾸 엄한곳(입술)에 힘이 들어가다보니 풍선 사이즈를 키우는데 한계가 있었다. 그리고 계속 풍선을 불어서인지 막판에는 양손에 저린감이 느껴졌다ㅎ
선생님께서 매일 200번씩 풍선불기를 하다보면 완벽하게 하지 않더라도 목소리가 좋아질 거라고 말씀하셨다.
그 말을 믿고, 다음 수업 전까지 매일 풍선불기를 열심히 해야겠다. 그리고 일상에서도 의식해서 복식호흡을 생활화해야겠다. 그렇게 하다보면 어느 순간 내 목소리도 탁쌤과 같이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며.. 이제부터가 시작이니 파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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