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의 꿈을 가지면서 참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제가 이렇게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릴 줄은 몰랐습니다.
수업 후기가 아닌 지금까지의 저의 모습을 정리하는 글을 쓰니까 어색하네요.
첫 출근을 하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있지만 갑자기 어제 수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어떤 느낌일까?
그런 떨림이 강하게 저에게 오면서 제 머리 속에 가득 찬 생각이 선생님에 대한 고마움이었습니다.
유명하다고 하는 승무원 학원을 다녔지만 나에 대한 자책만 하고 결과를 얻지 못한 저에게 한 줄기같은 존재세요.
면접에서 만난 언니 소개로 된 로엘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의 존재. 선생님과 상담하고나서 마지막으로 진짜 제대로 해봐야겠다고 다짐했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스피치 수업이라고 해서 진짜 스피치나 보이스트레이닝만 배운 게 아니었습니다.
저를 개조하겠다는 마음으로 임했고 목소리는 정말 일부분에 불과했어요.
남들과 똑같은 자기소개와 대답만 했고 억지로 만들어낸 듯한 목소리를 고치지 못했던 저는 정말 절실한 마음뿐이었거든요.
학원 수업이 진행되면서 저의 제대로 된 목소리 톤을 찾을 수 있게 되었고 점점 배우는 재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가 선생님께 여쭈어봤던 게
"제가 이렇게 부족한데 계속 승무원 시험을 지원하는 게 더 자존감이 떨어질 거 같아요" 였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기회가 되면 많은 경험을 쌓고 서류쓰는 것도, 면접을 보는 것도 큰 경험이다. 떨어지더라도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거다"라고 말씀하신 선생님은 정말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제가 원하면 언제나 직접 점검을 해주셨고 선생님께서 시간이 안되시면 영상통화로 점검해주셨습니다.
근사한 목소리, 표정짓는 법, 아이컨택, 그리고 인성까지 선생님께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과 통화했을 때 하신 말씀
"승하야 넌 충분히 자격있어. 노력한만큼 얻어간거야" 하고 말씀하신 게 정말 감동감동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저에게 이제 모든 것이 시작입니다.
선생님께 알려주신 정성스러운 가르침, 정말 잊지 않겠습니다.
학원 선생님이 아닌 인생의 스승님을 만나게 된 게 저에게 너무 큰 행운입니다.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