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스피치 학원 25-8기 세번째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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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나영 작성일2025-12-31 조회회 댓글0건본문
3주차 수업은 정말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아직 3주밖에 수업을 안들어봤지만 그래도 살면서 매순간 느끼는 거지만, 정말 누구에게 배우고 어떻게 배우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지도해주실 때 정말 어떻게든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싶어하시는 게 마음으로 너무 잘 느껴집니다.
이 방법으로 저 방법으로 그래도 안되면 선생님께서 직접 다양한 시범을 보이시면서 적극적으로 알려주시려는 모습을 보면 그 진심과 좋은 기운이 배우는 학생들에게까지 열정적으로 전해져서 고되고 기운이 떨어져있다가도 갑자기 더 열심히 하고 싶은 의욕이 샘솟아 의욕적으로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목소리를 바꾸고 스피치를 잘 하게 만든다는 거, 승무원에 최종합격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든다는 건 사실 수학 공식처럼 정해져있거나 손으로 실제 잡히거나 눈으로 보이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어서
학생에게 가르칠 때 정말 정성으로, 더군다나 한명마다 특징이 다르고 실력도 다르니 어쩔 수 없이 더 많은 품을 들어 티칭해야 하는 수업이라고 느껴졌습니다. 헌데 선생님과 수업하다 보면 그런 한명한명마다 꼼꼼히 짚어주시며, 개개인의 필요에 맞게 다양한 방식으로 티칭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는 합니다.
그래서 저 역시 그런 선생님의 정성어린 마음덕분에 피곤으로 지치는 일상 속에서도
아 오늘도 힘내서 연습해야지, 점검받아야지, 하면서 이 과정을 걸어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학원에 처음 왔을 때는 흉식호흡이 얇고 여성스러운 목소리만 낼 수 있었지만
신뢰성있고 안정감있는 소리를 내고 싶어도 이상한 목소리가 나와서 아 나는 이 건 고칠 수 없는 거구나 생각했던 날들.
그런데 선생님께서 지도하신 방향으로 연습하는 와중에, 어느새 안정감있는 목소리로 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음만으로 된 원고를 읽도록 가르쳐주시는 수업을 들으면서도
지금은 비록 어색하고 어렵지만 이런 방식으로 계속 연습하다보면 결국에 저 스스로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들이 생긴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더욱 즐겁고 재미있게, 기대하면서 수업을 듣고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수업을 들으면서 또 하나 저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은 바로 카메라 앞에서 긴장하지 않는 훈련이었습니다.
원고 본문 한장을 읽는것이 사실 무엇이 떨리고 어려우랴, 라고 조금은 쉽게 생각했던 것이 사실인데...
실제로 빨간 불이 들어오는 카메라 앞에서 반 분들과 선생님앞에서 읽으려고 하니 나도 모르게 눈이 돌아가고 몸도 굳고 표정도 어색해지고.. 혼자서 연습할 때는 잘 나오는 발성들이 턱턱 막혀 힘없이 뱉어지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혼자서도 촬영하며 연습을 해야겠지만 선생님께 카톡으로 점검받는 것도 더 적극적으로, 학원에 일찍 와서 수업 전에 카메라 앞에서 많이 서보면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카메라에 익숙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수업을 통해 혼자서는 놓칠 수 있는 스스로의 부족한 점들을 짚어보고 보완할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하게 되는 점 또한 좋습니다.
이 날 수업 전에 대한항공 합격한 분이 오셔서 선생님과 축하하는 모습을 봤는데 부럽기도 하면서도
대신에 배우고 있는 부분을 더 열심히 더 열정적으로 연습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2025년 마지막인데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6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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