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트레이닝 클래식과정 4주차 수업 후기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다솜 작성일2025-04-19 조회56회 댓글0건본문
지난 수업에서 했던 뉴스 수업도 너무 즐거웠는데, 이번엔 다른 종류의 원고를 통해 발성과 어투를 배우는 수업!
우선 자연스럽게 카메라를 보는 느낌으로 대본을 읽는 게 새롭고 또 어색하기도 했습니다;;
너무 천천히 읽어서도 너무 빨리 읽어서도 안되기 때문에
속도 조절이 관건이었습니다.
정말 내가 진행자가 된 느낌으로 전달하려고 노력은 했으나
선생님 말슴하신 것처럼 표현은 넣으려고 하는데 표정은 전혀 넣지 않고 있어서 그게 참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좋아하는 음식, 좋아하는 장소, 좋아하는 걸 생각해도 원래 표정이 딱딱한건지
거울을 보고 자꾸 웃는 모습을 연습하라고 하셨습니다.
앞에 선다는 것이 물론 쉬운 건 아니지만
발성과 발음 그리고 오독을 안하면서 자연스러운 말투전달과 표현은 풍부하게 그리고 얼굴의 미소는 자연스럽게,
이해가 너무 잘 되는 부분인데 막상 이 복합체를 짧은 시간에 동시다발적으로 보여주는 게 정말 어렵네요.
그래도 우리반 모두들 수업시간 내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
여기에서 내가 배울 것이 비단 보이스와 스피치 뿐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로엘 스피치에서 배우는 모든 수강생들이 모두 최선을 다하겠지만
주어진 시간동안 열심히 하는 반 동기들을 보면 좋은 자극을 받습니다.
아직 남은 수업이 많다고...이제 시작한지 얼마 안됐으니까... 이런 생각을 해왔는데
어느덧 4주차, 이제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다는 핑계는 자기합리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내가 배우고 싶어서, 내가 보이스트레이닝을 통해 한단계 성장하고 싶어서, 좋은 스피치를 통해 더 성장하는 내 모습을 원해서 이렇게 로엘에 온 만큼 더 열심히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바쁘다는 이유로, 몸이 안좋다는 이유로 선생님께 카톡점검을 안받은 적이 많았는데 오늘부터라도 꼭 매번 영상찍어서 보내고 점검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