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보이스트레이닝 다섯번째 수업 25-2기 후기

이번 수업도 학원에서 처음 상담받고 커리큘럼을 봤을 때부터 정말 기대해왔던 수업이었다.

상담왔을 때 수업하던 반이 있었는데 그 때 다른 기수분들께서 수업하는 것을 본 적이 있었다.

너무 자연스럽게 잘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저 수업에서 저렇게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빨리 나도 저 수업을 받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날이 오고야 말았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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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우리 반 사람들 모두 느끼는 거지만

선생님의 엄청난 에너지도 와~ 저렇게도 표현할 수 있구나, 아~ 선생님처럼 저렇게 하면 되는구나 라는 새로움을 굉장히 많이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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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을 주시면 원고를 딱딱하게 그냥 읽어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말을 전달할 것인지 포인트를 익히고 그것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도록 도와주셔서 거울을 보면서 연습을 했는데 술술 나오는 게 정말 쉽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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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속에 이런 감정으로 말해야지 라고 생각은 했지만 막상 랖에서 시작하게 되면 리셋이 되어버리고 말이 어색하니 표정까지 어색하고...

그 짧은 시간동안 하면서 부족한 걸 많이 느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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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업에서느 느낀 것은 나의 또다른 습관을 파악했다는 것

강조할 때 고개를 그떡이는 습관! 한 두번은 괜찮다고 할지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고개를 계속 끄덕이다보니 산만함이 느껴진다

특히 영상 모니터링을 해보니 눈에 거슬릴 정도로 보여서 빨리 고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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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말의 강약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 모든 말을 강강강강!!!

문맥이나 상황에 따라 말의 밀당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너무 강하게만 말하다보니 듣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없어지는 것이었다

말을 재밌게 하는 것도 중요하고 잘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고 표정도 중요하고 습관을 고치는 것도 중요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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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수업마다 나를 잘 알아가고 변화시킬 수 있는 것들이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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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칭찬과 날카로운 피드백을 통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아주아주아주!!! 좋았던 수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