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후기쓰는 게 익숙치 않아서 후기를 이제 써야 쓰게 되었다. 오늘 수업 날인데 ㅠㅠ
1주차 수업 후 4주가량 휴강이 되었지만 나에게는 부족한 내 모습을 다져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선생님께서 주신 자료와 영상을 보면서 좋은 목소리의 기준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그리고 완벽하진 않지만 부족한데 그냥 다음 수업으로 넘어가는 거보다는 선생님께서 체크해주시고 보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부푼 마음으로 수업에 임했던 것 같다.
담임쌤이 아직 완쾌하지 못하신 관계로 이민영 선생님께서 들어오셨다.
우리처럼 승무원 보이스트레이닝 수업을 여기서 들었고 승무원에 합격하시고 퇴사 뒤에는 쇼호스트로 일하고 계신다고 하셨다.
민영쌤께서 먼저 복식호흡을 검사해주셨다.
어깨에 약간 힘이 들어간 것 같지만 호흡은 편하고 익숙하게 잘한다고 해주셨다.
1) 목에 아치를 보고 나의 아치 모양이 어떤지 확인
다른 사람들에 비해 작은 아치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클거라 생각했는데 회사다니고 말을 많이 하지 않아서 그런지 작은편이라고 하셔서 놀랐다. 목소리가 크다고 생각했는데 다 쌩목으로 낸 소리였다보다..
임을 크게 벌리고 아치를 늘리는 연습필요!
2) 복식호흡하면서 육성으로 소리내기
아~ 하는데 나는 의외로 콧소리가 있는 사람!
콧소리를 내지 않는다 생각했는데 깜짝 놀랬다. 호흡하면서 중간에 코를 잡아보고 콧소리를 내지않도록 더 주의해야겠다.
3) 발음과 복식호흡을 같이하는 연습
처음에는 긴가민가 어렵고 소리도 잘 안나오고 속상 했는데.
소리를 앞에 잇는 타겟에 꽂는다고 생각하면서 했더니 조금 나아진것 같다.
어떻게하는지 방향의 감은 조금 잡힌것 같은데 배에.. 힘이 없다...
4) 혀스트레칭
이거 되게 뒷목이 뻣뻣 당긴다.
지릿지릿 하루에 두번씩 해야지 ! 왼쪽 20번 오른쪽 20번 하고나면 목이 쑥 어깨에 묻혀있다.
자주하다보면 나아질 거라는생각으로 회사 컴퓨터 앞에서도 열심히 해야겠다.
5) 후기
동영상을 보면서 느낀 내얼굴은 웃으면 둥글둥글 보름달 같은데 안웃으면 화난 사람 같아보이기도하고 입을 삐죽 거리는 습관이 있다.
말 할때나 평소 무표정일 때에도 살짝 미소를 짓고 있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동영상으로 내 모습을 보는 것이 굉장히 창피했는데 두번 보니 단점을 더 고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3회차 때는 더 밝은 미소를 띤모습으로 촬영되는것으로!
이따 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