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보이스트레이닝 25-4기 5주차 후기요

진짜로 반가운 쌤의 수업이었습니다.

수업 전부터 선생님 걱정 많이 했다고 우리 반 모두 그러니까 선생님께서 호들갑떨지말라고 ㅋㅋㅋㅋ

진짜예요 쌤 진짜 걱정 많이 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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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쌤과 목소리와 말투를 통해서 말의 강조와 감정을 전달하는 표현방법을 배웠습니다.

그래도 이 수업에 조금 적응이 됐나봅니다.

사람 마음가짐이 이렇게 다른건가요.

매번 수업마다 실수하면 웃어버리고 포기하고 싶은 내 모습을 보니 화도 나고 어떻게 고칠까 많이 고민했었는데

처음보는 원고를 읽는데도 마음이 편안해지니 전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실수를 해도 다시 가다듬고 하니 원래 같았으면 3,4번 연달아 실수할 것을 이번 수업에서는 좀 차분하게 이어나간 거 같았어요.

수업에서 받았던 문제점은 어미를 이상하게 올리거나 떨어뜨리는 것이 반복되는데 아직 어절강조법이 아직 안된다는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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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기분이 좋았던 점!

승무원쪼가 많이 고쳐진 느낌을 받았고 쌤도 그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뭔가 입모양도 웅얼거리지 않고 정확하게 상대방에게 말하는 느낌도 든다고 하셨는데 진짜 놀랐습니다.

처음에 막막하고 생소하고 선생님을 따라해도 잘 안되는 느낌이었는데 휴강기간에도 조금식 점검받고 열심히 연습하니까 뭔지 알게 된 거 같아요.

몇 주간 선생님이 알려주신대로 고칠 것을 고치고 다듬다 보니 맨 처음의 녹음한 것과는 정말 많이 달라진 게 느껴져요.

아직 새로운 대본을 읽으면 이전의 버릇이 나오고 마지막 끝내는 부분이 어색하지만 그래도 전과는 달라졌기 때문에 조금은 뿌듯합니다.

앞으로 할 수업들에서 나의 특유의 버릇이 나오지 않기 위해 배우는 과정이니 만큼 꾸준히 연습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