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보이스트레이닝 25-1 3주차 수업후기

3주차 수업은 지난 2주까지 수업에서 했던 호흡과 발성을 다시 배우고

그때 이해하지 못했거나 잘 못 이해 했던 부분을 알게된 시간이었습니다.

 

복식호흡에 대해서는 지난 시간에도 배웠지만

배꼽 위는 아니고 아랫부분으로 호흡한다는 느낌으로 하는 것과

조금더 긴 호흡을 빼기 위해 이를 붙이고 그 사이로 바람을 조금씩 길게 빼는 것을 했는데요.

고릴라 자세는 발성을 잘 하기 위한 것이라고 오해했는데

사실 고릴라 자세는 복식호흡을 잘하기 위한 것이라고 다시 배웠고

풍선 부는 것도 짧게 훅훅 하고 부는게 아니라

배끝까지 호흡이 다할때까지 끝까지 짜내라고 다시 배웠습니다.

 

연구개 올려서 아치 여는 법도 다시 했고, 거울을 보면서 1분을 올린 상태에서 버티는것은 엄청 힘들었어요. 윗쪽을 들어올리는 것같은 느낌으로 올리라고 하셨는데 그 느낌을 알것도 같고 모르는것도 같아서 그냥 하품하듯 크게 하는게 제일 나은것 같습니다.

 

목으로 소리내지 않고 복식으로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나올수 있게 하기위해

그 타이밍을 웃음소리와 토할때의 우엑 소리로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배를 강하게 눌러 압력을 주면 자연스레 볼륨이 올라 가는것도 체험으로 알게 해줬는데

나는 평소에 높은음으로 소리를 내기 때문에 압력을 줬을때 소리가 많이 흔들렸습니다.

그리고 턱을 아래로 해야 하는데 머리를 고정하지 못하고 자꾸 고개를 들었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영상을 보니 고개를 약간 든 상태로 계속 있는나를 발견했고,

앞으로 연습할때 더 신경써서 연습해야겠습니다.

 

젖가락 물고 턱에 더힘을 주고 아치에 공간확보를 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고

모음 발음연습을 돌아가면서 읽으면서 연습했습니다.

 

앞으로 숙제 할 내용들도 어떻게 하는지 왜 하는지를 알려주셨는데요.

 

3시간의 긴 시간동안 호흡하고 발성하느라 수업 마치고는 녹초가 되고

여러가지 스트레칭으로 턱과 뒷 목 근육이 뻐근했고

배도 아팠지만

뭔가 다시 정확하고 깊게 배운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고

선생님이 시간가는 줄 모르게 열심히 가르쳐 주셔서

더 빠져들어 했던것 같습니다다

 

내 호흡법을 복식으로 완전히 바꾸고

일부러 신경쓰지 않아도 복식으로 발성하는 그날까지!!

열심히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