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보이스트레이닝25-1기 1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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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한울 작성일2025-01-24 조회102회 댓글0건본문
여러번의 승무원 면접, 그리고 그 면접의 탈락으로 조금은 자신감이 상실된 상태에서 스피치학원을 다니기로 하면서, 항상 지적받았던 자신감 하락으로 인한 작은 목소리와 불안정한 시선, 그리고 경상도 사투리를 보완해야겠다는 굳은 다짐으로 1주차를 맞이했습니다.
후기를 적기전에 메일로 보내주신 1주차 강의 동영상을 확인했습니다. 자기소개를 하고 질문을 받는 저의 모습에 혼자 보고있으면서도 부끄러웠지만, 그래도 끝까지 제 모습들을 확인했습니다. 역시나 조금은 얇은 목소리에 작은 목소리, 불안정한 시선, 그리고 사투리까지..... 저의 모습을 이렇게 적나라하게 바라보니 한숨부터 나왔지만, 그래도 이 모습을 나 자신이 스스로 변화시킬 수 있겠다는 다짐과 생각을 하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1주 수업에 배웠던 혀 스트레칭과 복식호흡. 쉬운듯 하면서 잘 되는 건가?하는 생각도 들기도 했고
다행히 선생님께서 카톡으로 계속 점검해주시고 알려주셨기에 다행히 잘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전에 일어나서, 자기전에 그리고 길을 가다가 지하철,버스 안에서 틈틈히 혀스트레칭과 복식호흡을 연습하고 연습했습니다. 반복반복반복. 저는 무료한 이동시간에 이 연습을 하니 심심하지 않고 꽤 재밌었습니다. 나를 변화시키는 한가지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혀스트레칭은 정말로 선생님 말씀대로 혀도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한다며, 평생(?)을 안하다가 이제 시작하니 정말로 땡기고 아프고.... 힘들고 ...혀가 빠질듯한... ㅎㅎ 그리고 미소를 짓는 모습도 시간이 지나니 유지되지 못하고 일그러지는 모습에 정말로 내가 부족하구나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강조하신 복식호흡을 하면서 거울에 비친, 지하철창가에 비친내 모슴을 보며 잘못된 부분들을 보고, 고릴라 자세 그리고 누워서 복식호흡의 느낌을 알아가면서 서서히 복식호흡을 자기화할 수 있도록 꾸준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복식호흡을 할때 처음에 코로 숨을 들이쉴때 배가나오는 느낌이 왠지 모르게 이상하고 가슴이 답답해지는 느낌을 받았고, 어깨와 가슴이 올라가지 않아야한다는 말씀에 더 신경쓰다보니 어깨와 가슴에 힘이 들어가 더 움직이는 듯한 느낌에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누워서 복식호흡에 대한 느낌을 계속해서 느끼면서 몸이 적응해가도록 하려고 노력하려고 합니다.
저는 승무원 보이스트레이닝을 시작하면서 목소리의 변화와 스피치 능력 등등 이러한 부분을 고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일 뿐만 아니라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지적해주신 자신감이 없다는 이 부분을 가장 개선하고 싶습니다.
면접을 보면서 그리고 그 결과가 좋지 않으면서 처음보다 점점 자신감이 없어지는 모습에 더더욱 소극적으로 변해갔습니다.
내일 두번째 수업이 진행되는데 승무원 보이스 트레이닝을 시작하면서 저는 이제부터 다시 승무원 공채준비 첫 시작으로 돌아가 도전하는 모습으로 임하겠습니다.
승무원으로 합격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ㅎㅎ
(첫번째 후기인데 끝자락에 남겨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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