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보이스트레이닝과정 24-9기 6회 수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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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유진 작성일2025-01-26 조회78회 댓글0건본문
오전에 쌤께 과제에 대한 카톡점검을 받고,
6주차 수업 후기를 쓰고 있네요...
우리 승무원 보이스트레이닝 반 수업이 정말 훌쩍 지나가는 거 같아용
우리 반 너무 좋은데 힝
수업에 앞서 쌤께서 준비하신 동영상을 일부 보았습니다.
어떤 분이 가수를 코치해주는 영상이었는데,
소리를 내지않고 입모양만 움직이는데,
표정과 눈빛만으로 감정이 전달되는게 참 신기했습니다.
코치를 받은 가수는 몸을 자꾸움직이고, 예쁘게 노래를 부르려고 해서 지적을 계속 받았습니다.
영상을 통해 저희도 친절한 척, 예쁜 척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이야기에 확신에 찬 표정과 말투로 말하라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말을 할 때 허벅지에 힘을 주고 무게 중심을 아래로 두어야 소리가 뻗어나가기 때문에 다리를 고정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저는 힐을 안신고왔어서.......ㅎ_ㅎ;;
다음 주부터는 힐을 꼭 신고와야겠어요...
어릴 때는 힐밖에 안신고 다녔는데... 요즘은 너무 안 신어서 다음 주에 신고 연습한다면 자세가 흔들릴 것 같아요....ㅜㅜ
이번 주 수업은,
지금까지 배웠던 발성과 말투를 승무원 시험 때 보여줄 공채용으로 배워보는 것이었습니다.
연습을 조금 해본 뒤 한명씩 앞에 나와서 들으면서 쌤을 따라해보았습니다.
들으면서 따라하며 읽으려다보니 말이 빨라져서 호흡이 딸렸습니다. 발성은 좋은데 표정이 없어서 읽는 느낌이라고 하셨습니다.
미소의 변화가 아니라 표정의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표정이 변해야 억양의 변화가 생긴다고 하셨는데...
미소를 짓는 것보다 표정을 짓는다는게 더 어려운것 같아요
또다시 연습시간을 가지고 다시 앞에 나와서 읽어 보았습니다.
저는 항상 처음에 시작할 때와 달리 마지막에 갈수록 힘이 빠지는 걸 항상 지적받았는데..오늘도 역시나 ㅜ_ㅜ
또 호흡이 받쳐주지 못해서 끝에가서 버거운 느낌이 든다고 하셨어요...
벅차고 힘찬 감정을 표현하라고 하셨는데 호흡이 버거운 느낌이 든다고.....
또 우울한느낌..................? ㅎ_ㅎ;;;
마치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한지 10주년.... 슬프지만... 이제 괜찮다는 그런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ㅜ_ㅜ
이번주는 표정을 짓는 연습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ㅎㅎ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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