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보이스트레이닝 24-9기 2회차 수업후기

오늘은 저번 시간에 이어 발성을 배웠습니다.

저번에 제 고정관념을 확 깼던 게 발성은 무조건 두껍고 무거운 소리를 위해 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좀 더 선명하고 깔끔하게 말하기 위해 배웠던 거였는데

오늘도 역시 제 고정관념을 확 깨는 수업이었습니다.

미소를 짓고 말하는 거에 있어서 난 진짜 억지 말투, 억지 목소리, 억지 표정, 억지 친절한 사람이었다는 걸 너무나도 절실하게 느꼈던 거 같고 (난 무슨 생각으로 현재 이 상태에서 승무원한다고 설쳤을까....ㅠㅠ)

무엇보다 선생님께서 코칭해주시고 나서 소리가 훨씬 더 깔끔하게 나와 너무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조금 걱정했던 부분이 같은 반 친구들은 다 잘하는 거 같고 나만 잘 못 따라가는 거 같아 소심하게 움추려 있었는데

다행히 선생님과 반 친구들이 으쌰으쌰 해주셔서 자신감있게 수업에 임했던 거 같아요

매 수업마다 기대되는 수업입니다

제 목소리 뿐 아니라 말투나 표정에 대해서도 정말 디테일하게 알려주고 바꿔주려고 하신 탁쌤.

오늘도 정말 고생 많으셨고 우리 반 친구들도 더 나아진 모습으로 우리 다음주에 만나요.

과제 열심히 하고 눈빛보다 초롱초롱하게 하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