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보이스트레이닝 24-9기 두번째 수업 후기

비록 늦은 후기긴 하지만 그때 그 느낌 아직 생생합니다ㅋㅋㅋ

저번 시간에 자기소개를 하고 내 모습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나가는 수업을 했다면!

이제는 진짜 기본기를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복식호흡이 목소리에 좋다좋다 말만 들었지 어떻게 제대로 하는 건지, 왜 하는 건지 몰랐는데 이번 수업은 신세계였습니다.

탁쌤이 호흡에 따라 달라지는 목소리를 보여주시는데 어찌나 신기하던지.

수업 중간중간에 연예인들의 목소리 차이도 알려주시고 성대모사도 해주셔서 엄청 재미있었습니다ㅋㅋㅋ

처음에는 복식호흡 할 때의 자세도 어색하고 그 느낌도 잘 몰랐는데 고릴라 자세며, 풍선불기를 통해 차차 그 느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 느낌도 알았으니 우리가 할일은 오로지 연습!!

평생을 흉식호흡을 하며 살았기 때문에 하루에 1시간, 2시간해서 쉽게 되지 않을 거라고 수시로 생각날때마다 복식호흡을 실천하라 하셨습니다.

(지금 후기를 쓰는 이 순간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ㅋㅋㅋ)

그 다음에는 아치열기를 배웠는데 이때도 신세계 였습니다. 한 명 한 명씩 입을 벌려 탁쌤께서 봐주시는데

제 연구개를 보시더니 정말 목소리가 높을 것이라며 말해 주셨습니다. 그 순간 친구들이 제게 항상 하는 말인

데시벨 낮춰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정말 신기했습니다ㅋㅋㅋ

오늘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나 싶을 정도로 빨리 지나갔는데 다음시간에는 또 어떤 신세계가 있을지 무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