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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스피치 보이스 26-6기 3주차 수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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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비 작성일2026-07-10 조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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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수업은 건강이 안좋으신 선생님께서 안간 힘으로 수업해주신 게 느껴질 정도로 모든 걸 다 쏟아주신 수업입니다.

민진이와 30분 정도 미리 와서 발성연습하면서 입을 풀고 풍선부는 것도 함께 도와주면서 그동안 배운 것을 연습하고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30분 정도씩 일찍 와서 빈 강의실에서 계속 연습을 하고 나서 바로 수업을 들어가는 게 좋다고 생각했던 날입니다.

확.실.히. 효과가 다르다. 먼저 와서 연습하는 것이

나란히 거울을 보고 서로 스타카토 발성부터 시작했습니다.

아...하필 쌤 앞에서 하는 순서가..첫번째라서 멀뚱멀뚱 하게 되었다는....

그냥 집에서 연습하던대로 하면 되는데...

그래도 긴장 풀고 살~짝 복습을 하고나서 뉴스 교재로 진도를 나갔습니다.

먼저 모음발음 연습에 들어갔습니다.

이 연습을 하면서 비로소 어떤 소리가 배의 소리인지를 깨닫고 있는 저를 봤습니다.

학원에 따로 쌤께 점검받으면서 연습했던 보람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의'가 소리날 때 어떻게 소리가 나는지!

왜 그부분은 그렇게 소리가 나는지를 배웠는데 전 여기서 너무 신기했고 많은 승무원 준비하는 분들이 이 부분을 모르는 거 같아 예전에 같이 배웠던 친구들에게도 알려줄 생각입니다.

그리고나서 뉴스를 모음만을 읽는 걸 본격적으로 들어갔는데

무슨 벌칙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왜 발음이 안되지??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내가 현재 이 정도인데 승무원을 하겠다고???

막 입이 겹쳐지고 속도는 빨라지고 ㅜㅜ

그래도 내가 여기서 스피치를 배우는 이유는 못하더라도 하나씩 채워나가고 싶어서이기 때문에

배웠던 부분을 잘 생각해 정확하게 뱉어지는 소리, 뜨지 않는 소리를 집중하며 실습을 했습니다.

항상 톤이 UP! UP! 되어있어 지적을 많이 받았기에

정말 신경썼고 모음이기에 자칫하면 소리가 뭉개져 잘 안들릴 수 있다는 생각에!

입을 크게 앞으로! 위아래로! 벌리며 연습을 했습니다!

한명씩 나가서 했을 때 선생님께서 저에게는 "호흡이 달리죠?"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호흡이 살짝 딸렸습니다.

문단이 다음 문단으로 넘어갈때 조금은 쉬고 하면 아마 그 점이 좋아질 거라고 하셔서 집에 와서 여유를 가지면 연습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은비입니다. 이게 연습하면 될 줄 알았는데 무슨 호러도 아니고 암울도 아니도 끝이 추욱-추욱 쳐지면서 인명피해 소식을 전하는 사람 마냥 인사부터 어두침침했습니다.

심지어 저의 목소리가 아닌 무작정 낮게만 내려고 하니 오늘 선생님께 그부분을 따끔하게 지적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뉴스를 배우는 이유는 말에 소리를 담고 문제점이 있거나 풀렁거리는 말투와 억양을 잡기 위해서인데 나는 오히려 뉴스앵커처럼 너무 낮게만 말하려고 했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자꾸만...어두워 보였고 심지어 표정도 ㅠㅠㅠㅠ

인위적으로 뉴스앵커를 따라하다보니 뉴스앵터같지도 않았을 뿐더러 비음? 같은 소리도 났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전문적으로 기본기를 익히는 게 처음이었습니다.

제 자신은 한숨이 나오는 실력이었지만 느끼고 배우는 게 많은 수업이었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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