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보이스 승무원 26-1기 끝이 아닌 진짜 시작인 10주차 마지막 수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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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채예빈 작성일2026-05-15 조회회 댓글0건본문
저 수료했습니다...드디어...
선생님께서 면접의상입고 면접 준비해오라고 하셨을 때 갑자기 처음 로엘에 왔던 날이 막 머릿속에 스쳐지나갔습니다.
진짜 첫 수업때는 얼마나 긴장했는지 몰라요.
문 앞에서 한 번 크게 숨 들이쉬고 들어갔던 기억이 나거든요.
근데 선생님이 그 따뜻하고 힘 있는 눈빛으로 "할 수 있어요" 하셔서, 그 말씀덕분에 끝까지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26-1기 친구들 처음 만났던 날도 서로 꿈 얘기하고 첫인상 나눴는데 그때 많이 설레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두근두근합니다.
목소리와 말투 연습하던 것도 정말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이게 진짜 쉽지 않았거든요.
발성이 도통 안 되니까 밤마다 혼자 풍선 불었습니다.
목소리가 좀 더 시원하게 나와줬으면 해서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방법을 다 써봤어요.
그렇게 한 번씩 해내고 나서, 매 수업마다 선생님이랑 쌓아온 시간들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구나 싶었습니다.
수료식 하면서 그 모든 시간들이 생각나니까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수료식 테스트는 진짜 열심히 준비했어요.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더 잘하고 싶었습니다.
언제 면접이 잡혀도 바로 나갈 수 있게 미리 철저하게 준비해뒀습니다.
근데 친구들의 테스트하는 것을 보면서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다들 처음이랑 비교하면 완전히 달라진 것을 보면서 저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 싶었고 이렇게 다 같이 성장하고 있다는 게 진짜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수료증 받는 순간은 진짜 잊을 수가 없습니다.
선생님이 한 명 한 명 이름 부르면서 직접 수료증 건네주시는데, 그것만으로도 울컥했습니다.
거기다가 한 명 한 명한테 고마웠던 것, 잘했던 것들을 다 말씀해주셔서 많이 감동이었습니다.
선생님이 평소에 칭찬을 자주 안 하시는 분이라는 거 아는데, 그날 해주신 말씀이 더 값지게 느껴졌습니다.
진심이 담겨있다는 게 느껴졌거든요.
앞으로도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26-1기의 모습을 계속 기억하면서 더 자랑스러운 제자가 되고 싶습니다.
꾸준히 실력 쌓아가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어요.
날씨가 많이 더워졌고 햇살도 뜨거워졌는데 근데 그 햇살보다 더 뜨거웠던 우리 반이랑 선생님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뻤고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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