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보이스트레이닝 25-4기 3주 수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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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채영 작성일2025-07-07 조회69회 댓글0건본문
안녕하세요! 25-4기 승무원 보이스트레이닝 3회차 수업후기입니다.
지난 수업이 끝나고 다음 수업 날까지 선생님을 너무 괴롭혔던 거 같아요...ㅠㅠ
카톡으로 매일 점검해주시고 이해가 안된다고 하니 전화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선생님의 열정덕분에 잘 안됐던 부분을 보완하고 이번 수업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시간은 원고 낭독이라고 알고 있어서 상당히 기대를 많이 했는데
하....하자마자
문제점이 엄청 보였습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내 이름...서채영입니다...이게 안되다니.....
어려운 이름도 아니고 ㅋㅋㅋ
어찌 됐든 저의 부족함이기에 빨리 인정하고 고쳐야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로는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지만 다시 발성수업과 이어졌습니다!
원고 낭독을 하기전에 앞서 입모양을 통한 발음의 전달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론적으로 듣고나서
모음만으로 연습을 하기 위해서 교재에서 즐겁게? 모음을 추출해냈습니다.
이어서 모음으로 발음/발성 연습하듯 스타카토형식으로 진행해봤는데....문장마다 길이가 달라서인지 오히려 각겍긱곡국을 할 때보다 배가 더 땡겼어요.
빠르게도 우아위워외으 ~ 이런식으로 쭈욱 읽어보는 연습을 해보았는데, 이게 하다보면 엄청 헷갈렸습니다.
이 수업에서도 저의 목소리가 자꾸 밖이 아닌 안으로 먹는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뭔가 얘기를 하거나 연습을 할때 목소리가 안으로 먹는 기분이 들며 소리가 작아지는 느낌을 자주 받아왔었습니다.
이런 잘못된 버릇들을 너무나 오랫동안 무시하며 살았다는게 참 내 자신한테 너무 관대햇구나라는 생각이 들며 조금은 화가 나기도 했지만... 로엘에서, 우리반에서라면 고칠 수 있을거야~!라며 안심해봅니다.
사전연습을 끝내고 습을 위한 10분간에 연습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솔직리 연습을 하면서 내 이름을 발음하기 위해서..발성이 안으로 먹지 않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 신경을 써서 연습했습니다.
앞에 동기분들이 너무들 잘하셔서 원래도 하려던 긴장에 x3배가 되어버렸습니다..
승무원을 준비하면서 매번 긴장하는게 저도 참 힘들었는데... 이번에도...
입은 바짝바짝 마르고 발음은 그렇다쳐도 자꾸 말에 속도가 빨라지는 기분이였던 것 같습니다.
이후에 피드백으로는 음가를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 된다고 얘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방금에 나는 발음을 정확하게 발성을 힘있게 하려는 노력만을 했을 뿐 문장에 음가를 신경써서 할 생각은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이중모음이 잘 안된다는 얘기를 듣고 ㅠ 하 ......... 발음 교정 어서 해내겠습니다!!!! ...
이번 수업은 물론 재밌었고 시간가는 줄 몰랐지만, 배움에 즐거움보다는 내 자신에 대한 채찍질을 할 수 있는 동기부여의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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