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보이스트레이닝 25-4 2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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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은지 작성일2025-06-25 조회68회 댓글0건본문
<본격적인 목소리 트레이닝>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수업에 조금 지각을 했습니다.
앞에 중요한 이론 설명을 하셨던 것 같은데 앞부분은 보내주신 수업 동영상으로 대신해서 들었습니다.
수업내내 쌤의 열정과 열심히하는 친구들을 통해 저 또한 열심히 하고 발전할 수 있을 거란 좋은 기분도 들었습니다.
2주차에서는
1주차 때 배운 복식호흡, 혀스트레칭을 체크하고 아치열기와 풍선도 응용해고 배웠습니다.
저는 연습이 부족했나봐요. 풍선을 제대로 불지 못했습니다.
고릴라 자세를 해도 입에 공기를 넣어 불려고 하고..
저는 평소 배에 힘을 주고 다니기 때문에 들숨이든 날숨이든 배에 힘을 주어 복식호흡을 하려고 해서 어려움을 느꼈습니다ㅠㅠ
연습하면 나아지겠다는 생각으로, 또한 쌤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으며 열심히 했습니다!
그렇게 복식호흡을 다시 익히고 아치열기를 배웠습니다.
입안의 구멍(동굴)이 클수록 발성의 연결이 쉽기 때문에 아치열기를 통해 이 구멍을 크게 만들어야 한다고 하셨어요.
거울로 볼 땐 연구개가 어느정도 보인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쌤이 찍어주신 사진은...혀는 구부러져 있고 연구개는 그 혀속에 숨어있었습니다 ㅠㅠ
복식호흡에 이어 또..ㅋㅋㅋㅋㅋㅋ
혀스트레칭을 제대로 하지않아 혀 뿌리가 풀리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한 번 빠지면 다른 친구들보다 연습할 시간과 노력이 더 필요한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저는, 하품을 하면서 연습하니까 잘 올라가더라구요!ㅋㅋ
안좋은 방법이라고 하시긴 하셨지만.. 근육이기 때문에 운동을 하면 충분히 올라간다는 쌤의 말씀에 하품을 계속 해가며 아치열기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발성을 배웠는데
그냥 쉽게 생각하던 가갸거겨....복식호흡으로 하려니 정말 어려운 거라는 걸 느꼈습니다.
복식호흡과 함께 저희의 아~~~아! 를 통해 좋은 목소리를 찾아주시려고 하셨어요.
쌤이 그렇지! 하는 그 목소리를 느끼고 익혀야하는데 아직 저는 발성이 틔이지 않아서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은 불안감이 ㅠㅠ
저는 콧소리가 있다고 하셔서 그 콧소리를 빼려고 코를 잡고 발성해봤습니다.
어디서 들었는데 서비스업하시는 분들은 절대 콧소리를 내면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승무원은 더 안된다고!!
정말 코울림이 느껴졌고, 그것을 빼기 위해 배에 힘을 주고 아치도 열었습니다!ㅋㅋ
이론상으론 알겠는데 아직까진 몸에 익지않아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연습을 많이 해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수업외에 다른 말씀도 해주셨는데..
승무원을 할지 안할지는 해보고 합격이 되서 정하는거지, 해보지도 않고 재보고 따지고 도전 안하는건 아니다.
시작을 했으면 최선을 다하는 게 맞다. 그러면 결과는 좋게 나올 거다.
단 한 시간이라도 승무원의 생각으로 준비했다면 그 시간이 아까우니 열심히 하라고 말씀 해 주셨어요.
저도 저런 생각을 할 때가 있는데,
생각을 하다가 결론은 되든 안되는 해보고 결정하자! 는 생각이라 정말 많은 공감을 하였고
한 번 더 힘을 받았습니다!!
제 시간과 노력이 아깝지 않도록 긍정적인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2시간이 후딱 지나가고 연습은 힘들겠지만 잘 될거 같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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