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엘 스피치 학원 [승무원 26-3기] 아홉번째 수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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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연서 작성일2026-06-17 조회회 댓글0건본문
로엘 스피치 학원 [승무원 26-3기] 아홉번째 수업 후기
벌써 9주차 수업이었다.
수업이 막바지로 가니까 승무원 채용들을 준비하느라 뭔가 제대로 따라가지도 못하는거 같아서 선생님께 휴강 요청을 자주 했던거 같다.
그럴 때마다 저희 입장을 이해해주시고 한주동안 더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주신 선생님께 정말 정말 죄송하고 감사하다.
선생님 정해준 일정이 있으실텐데 저희때문에 수료도 늦어지고 시간을 뺏는거 같아 걱정이지만 그래도 선생님께서 배려해주신 덕분에 더 열심히 준비하게 된다.
9회차 수업은 모의 면접 수업이었다.
선생님께서는 그동안 승무원 준비생들은 다 똑같은 표정에 똑같은 말투, 똑같은 목소리, 똑같은 내용을 말한다고 하셨다.
나도 길지않은 이 승무원 준비기간동안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한다는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게 너무 싫었다.
난 너무 간절하고 절실하게 준비했다.
불안한 마음도 컸고 잘 안되는게 있으면 스트레스도 받았다.
그럴때일수록 생각했던 게 있다.
누구처럼 해야지가 아닌
절대 인위적인 목소리, 표정, 말투, 뻔한 내용으로 말하지 말아야지...
어떻게 하겠다기 보다 절대 저 사람들처럼 하지 말아야겠다는 마음으로 했다.
다행히 내 방향은 맞았던거 같다.
모의면접을 보면서 우리반 사람들이 자랑스러웠다.
다 자신만의 목소리로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반 모두 열심히 했구나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
선생님의 답변 피드백 중에 기억이 남는 것이 있었다.
내가 어떤 일을 했는지 말하지말고 그 일을 통해 어떤 걸 느꼈고 어떤 사람인지 마음으로 느끼게 하라고.
머리로는 너무 이해가 갔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예시로 들려준 답변내용을 나도 너무 하고싶었다.
그런데 아직은 멀었나보다.
선생님은 어떻게 바로바로 생각하자마자 저런 말들이 나오시지?
선생님께서 안되면 답변 만들어줄테니까 너무 고민하지말라고 하셨지만
너무 그 스피치 능력을 갖고 싶었다.
9주차가 되니까 진짜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이 많아진다.
학원에서 이런 선생님을 만날거라고는 정말 생각 못했다.
난 참 운이 좋은 사람같다.
그래도 항상 너희처럼 열심히 하면 무조건 된다고 하셨던 말씀덕분에 이렇게 힘든 승준생 시기도 버틸 수 있던거 같다.
이제 10주차 수료식만 남았으니 정말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선생님 후기가 너무 감성적이었죠? ㅠㅠㅠ 정말 감사해서 그랬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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