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보이스트레이닝 25-4기 2주 수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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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소은 작성일2025-06-20 조회47회 댓글0건본문
안녕하세요~ 승무원 보이스트레이닝 25-4기 정소은 두번째 수업 후기입니다.
점검받고 후기를 남겨야 하는데 주말에 일정이 있어서 후기작성이 힘들 거 같아 수업끝나고 다음날 바로 후기 남깁니다.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동영상을 모니터링하고 복습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배운 점을 정리하겠습니다.
첫번째 수업에선 발성을 내기 위한 베이스인 복식호흡과 기초훈련(혀 스트레칭, 안면근육 스트레칭, 우아이 등)을 배웠다면 2주차에는 본격적으로 발성을 배우면서 보이스를 직접 내보는 수업을 배웠습니다.
복식호흡으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쉴 때 길게 아~ 소리를 내뱉으며 목이 아닌 배의 힘으로 소리를 내고 스타카토로 아.아.아.아.아. 발성하는 법을 배웠는데 옥상에 올라가 다양한 자세로 발성하는데 우리끼리 서로 신기해하고 눈이 마주치는 순간 웃음이 빵 터져나왔습니다.
확실히 옥상에서 발성을 하고 소리를 내는 방법을 배우니 강의실과는 또 다른 재미도 느끼면서 가공되지 않은 진짜 소리가 느껴지니까 많이 새로웠습니다. 이런 수업은 처음이었어요.
선생님께서 복식호흡연습을 잘 해왔다고 칭찬을 받았습니다.
사실 1주차 수업이 끝나고 매일 과제를 선생님께 점검받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선생님은 내가 복식호흡 영상을 보내드리면 이게 잘 하고 있는건지 판단이 되실까?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복식호흡을 잘하고 있는지 체크하는 비법을 듣고서는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해서 칭찬을 받았지만 선생님께 질문을 하면서 느꼈던 것은 언젠가는 내가 의식하지 않아도 복식호흡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더 좋은 보이스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선생님께서 승무원 준비생들이 보이스트레이닝을 받고 발성을 배우는 이유는 성악가들처럼 우렁찬 큰 소리를 내기위해서도 아니고 아나운서들처럼 방송에 적합한 발성을 만들기 위해서도 아닌 작은 소리라도 정확하게 들리고 전달하려면 기본 발성이 좋아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도 큰 소리가 아니더라도 좋은 목소리를 가진 사람은 발성이 다른거 같기는 해요.
부족한 실력인데도 우리들에게 잘할수있다고 격려해주신 선생님 이번 수업에도 열정적으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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