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보이스트레이닝 25-4기 2회 교육후기

승무원 보이스트레이닝 2회 장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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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성트레이닝의 시작, 2주차 수업이었다.

수업개요는 복식호흡 복습 → 연구개 체크 → 발성법 실습 → 개별질문 이었다.

수업 도구는 거울과 풍선이었다.

풍선부는 건 첫수업때 배우긴 했었는데 조금 응용해서 배우는 시간이었고

표정체크 및 입을 벌려 연구개를 볼 때 거울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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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크게 벌려 연구개를 볼 때와 선생님께서 연구개 상태를 말씀하실 땐 조금 민망했다는...

나는 연구개가 안 보이는 슬픈 케이스였다.

그래도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면서 트레이닝을 통해 개선시키겠다는 다짐 또한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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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풍선불기는 복식호흡 향상을 위해 배웠다면 이번에는 발성의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해 배웠다.

첫수업과는 다르게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서 처음에는 불기가 너무 힘들었다.

선생님께서는 쉽게 부시는 거 같은데 보기보다 엄청 힘들어서 고생했다.

자꾸 풍선을 불다보니 현기증이 사라락 ㅠ 정신 못차리고 허둥댔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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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성법은 아---------------------------------

아-아-아-아-아-아-아-

를 기본으로 전체, 개인별로 실습했다.

선생님께서 개인별로 어드바이스를 해주셨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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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론은 차곡차곡 정리가 되가는데, 몸이 말을 안 듣는다 ㅜoㅜ

다른 친구들은 잘 하는 거 같은데 나만 안되는 느낌...

조금이라도 배웠다고 바로바로 바뀌는 친구도 있어서 너무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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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재미있었다.

수업 후에 다음날부터 선생님께 연구개 사진을 매일 보낸다.

수업 때는 안보였지만 지금은 조금씩 넓어지는 게 보인다.

그래도 선생님께 확인받고 체크받을 수 있으니까 조금씩 소리내는데 몸도 적응된다.

조금 더 빨리 보이스 수업을 들었다면 이미 난 목소리가 많이 바뀌었겠지?

조급해하지말자. 차근차근 노력하다보면 좋은 목소리도, 승무원 합격도 스스로 선물하는 날이 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