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보이스트레이닝 25-3기 일곱번째 수업!

8회차 수업은 영상면접에 대한 수업을 배웠습니다.

영상면접을 볼때마다 어려움이 진짜 많았던 전형이었어서 기대도 되고 많은 것을 얻고 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던 수업이었습니다.

강의실에 조명이 여러대가 켜져있는 걸 보고 스케일이 다른 느낌과 조명이 환하니까 긴장도 몇배는 더 되는게 느껴졌습니다.

저번 수업에서 봤던 합격했던 분의 모습이 계속 떠올라서 저도 그 모습처럼 눈으로 표정을 짓고 자연스럽게 말하는걸 중점으로 하려고 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자~ 이제 시작한다" 라고 하시고 카메라에 빨간불이 들어오니 가슴이 너무 빨리 뛰는거 같아서 어떻게 해야할 줄 몰랐던거 같아요ㅠㅠㅠ

그래도 자기소개와 지원동기를 준비한대로 말하고 질의응답도 대답은 잘했는데 말하면서도 제 목소리가 떨리는게 느껴졌습니다.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저 긴장되고 가슴이 더 뛰더라구요.

이번에도 저는 떠는 저를 컨트롤하지 못한거 같습니다.

자주 찍어보고 자주 모니터링해보고 이런것들을 반복하다보면 익숙해질거라고 말씀하셨지만 저에게는 심한 좌절모드가 되었던거 같아요.

그동안 연습도 많이 하고 대답도 잘 준비했는데 어쩌면 외운 대답을 달달달 외워서 갑자기 외운게 생각이 안난다거나 잘 말해야겠다는 생각에 저 스스로 망친거 같은 느낌입니다.

대답을 외우지말고 키워드를 요약하거나 계속 내 생각을 말하는것처럼 진정성이 느껴지는 화법 연습을 하라고 하셨는데... 꼭 그렇게 해봐야겠습니다.

이번에는 제 자신에게 스스로 실망했지만 다음에는 꼭 보완해서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