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보이스트레이닝 25-1기 첫수업 후기남깁니다

안녕하세요

저번주 토요일부터 승무원 보이스트레이닝 수업을 듣게 된 정지영입니다

어떻게 쓰는 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첫수업을 하고 난 뒤 오늘까지 느꼈던 것들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이렇게 적는 거 맞나요? ㅋㅋㅋㅋ)

로엘에 등록하기 전부터 목소리에 대한 고민은 조금 있었지만 그렇게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보이스트레이닝이라고 하면 단순히 발성만 배우는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된 지인이 현재 승무원인데 보이스트레이닝을 받으면 목소리 뿐 아니라 억양이나 말하면서 표정변화나 생동감있게 말할 수 있는 화법도 배운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래서 보이스트레이닝을 가르치는 곳 여러 군데를 서치를 하고 전화로 문의를 거의 다 했던 거 같아요

그런데 방문 상담을 통해 음성진단을 해보자는 곳은 로엘밖에 없었고 다른 곳은 다 수강료와 학원의 장점만을 이야기하시고 온라인 결제를 유도하시더라구요 ㅠㅠㅠ

그리고 방문해서 1시간이 넘게 상담을 했는데 (제 하소연만 하고 온 것같은 느낌이 ㅠㅠ)

선생님의 진심어린 조언과 진단이 저에겐 정말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1회차 후기를 적어야하는데 상담 후기를 적고 잇네요 ㅠㅠ

아무튼 그렇게 등록을 하고 첫 수업을 18일에 시작했습니다

다같은 꿈을 갖고 모인 우리 반 사람들과 처음에 경계하는 듯(?) 무척 어색했지만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고나니 뭔가 급가까워진 느낌이었어요

쉬는 시간에 이야기를 더 나눠보니 저만큼 승무원 시험에 많이 떨어져봤고 저만큼 다 간절한 분들이라고 느꼈습니다

5명 모두 매일매일 카톡을 할 정도 너무 가까워져서 오히려 걱정될 정도?? ㅋㅋㅋ

첫 수업은 선생님께서 자기소개를 토대로 개인별로 목소리 분석을 해주셨습니다

목소리만 듣고 성격이나 MBTI까지 맞히셔서 우리 모두 점쟁이인줄ㅋㅋㅋ

확실히 전문가 포스가 느껴졌습니다

각자의 목소리 특징과 함께 개인별로 목표와 방향성을 설정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호흡과 그 호흡을 연결시키는 브릿지 호흡법도 배웠습니다

첫수업이라 아직 얼떨떨하고 내가 배웠던 것을 잘 하고 있나 생각이 들지만 카톡으로 매일 체크를 해주셔서 다행히 잘못하고 있는 거 같지는 않아서 다행입니다

이틀 남았네요 2회차 수업이

아직은 이렇게 후기를 적는게 과제하면서 체크받는게 모두 어색하지만 회차가 거듭될수록 꼭 발전하고싶습니다

토요일에 봴게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