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엘 스피치 <클래식 보이스트레이닝 25-1기> 배성준 1회차 수업 후기입니다

로엘 보이스트레이닝 수업 첫째날 후기:)

처음이라 이렇게 쓰는건지 모르겠으나 일단 남겨본다. 많이 기다리고 기대한 정규수업이 이번주 월요일에 시작됐다.

25-1기수로 시작한 우리 반은 각양각색 캐릭터로 무장한 다섯명의 사람들로 모여졌다:) 첫인상은 어색해서인지 겉모습은 차도녀와 너드남(?)들 처럼 새초롬했지만, 몇마디 나누어보니 이내 다들 너무 따뜻하고 각자 여기에 온 이유가 명확한열정을 가진 분들이라는걸 느꼈다. 웬지 예감이 좋은 반이다! 다함께 으쌰으쌰해서 win-win했으면 좋겠다. (제발!)

선생님이 들어오시고 앞서 우리끼리 이미 한 자기소개를 이번에는 형식적인 소개가 아닌 자신의 성격과 하고싶은 말, 질문 등을 카메라 앞에서 다시한번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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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좋은 목소리를 갖기 위해서는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소리를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는 호흡, 공간을 확보하고 정확한 발음을 구사할 수 있는 혀스트레칭, 힘을 전달할 수 있는 연구개 확보의 아치열기 등을 배울 수 있었다.

외모와는 달리 다들 한 말솜씨 하시는 우리 25-1기(승무원도 25-1기가 있는 거 같은데 우리 반이 더 잘했으면...)만의 독특함(?)으로 각자의 목표를 꼭 이루었으면 좋겠다. 첫 수업이 후딱 지나갔지만 개인적으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드디어 2개월동안 함께 이겨내야 하는 동료들을 만나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