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트레이닝 클래식 25-1기 2회 수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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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민서 작성일2025-02-09 조회72회 댓글0건본문
지난 시간에 배웠던 복식호흡과 연구개 열기연습을 더 하기 위해서
1시간정도 일찍 갔다.
근데 혼자 해서는 도저히 감이 안와서 본격적인 수업시간까지 기다렸다.
사실 지금까지 내가 연습했던게 복식호흡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선생님이 복식호흡을 연습할 수 있는 물건 풍선앞에서 무너졌다...
도저히 해도 안불어지고
다른 분들은 몇번 쓱쓱 하면 불어지는걸 보고 뭐가 문제일까 속상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여러번 해보니
아주 조금씩 공기가 들어갔고 수업이 끝날때 쯤에 그나마 빵빵해졌다.
알고보니 풍선이 날아갈까봐 풍선 입구를 이빨로 꽉 막고있어서 바람이 전혀 안들어갔던거였다.
아 이래서 안커졌구나 하고 허탈했지만 뭐..
그래도 끝나기전에 터득해서 다행이었다 ㅠㅠ
외람된 말이지만 집에 가는 버스안에서 혼자 풍선 불며 연습하는데 이걸 왜 못했지란 생각이 계속 들었다..
그래도 되니까 기분은 좋더라
그렇게 복식호흡을 연습하고 배에 힘이없어서 잘 안되는것 같은 경우에는 기마자세로 연습하면 배에 힘이 조금 더
들어가는것을 느꼈고
어느정도 호흡에 대해서 점검을 받고
그 다음에 발성으로 넘어갔다
발성..
원래 평소에 말할 때 목을 쓴다는 것을 모르고 있지는 않았지만
선생님의 말씀에서 아 내가 목을 많이쓰는구나 하고 느꼈던 이야기가 있었다.
시끄러운 공간에서 목에 힘을쓰며 말을 하면 나와서 목이 다 쉰다고
평소에 친구들이랑 이야기 할때 조금 시끄러운 공간에가면 목이 다 쉬어버려서
조용한곳을 좋아하는데
내 습관 자체가 내 목을 상하게 하고 있었구나란 자각을 더 하게됐다.
그리고 내 아치같은 경우에는 넓지도 않았고 혀를 내려야 된다고 조언을 해주셨는데
혀스트레칭이나 하품하는것 처럼 입을 크게 벌리거나 토하는것처럼 웩- 소리를 내는 방법들을 이야기 해주셨다.
다른건 다 좋은데 혀 스트레칭을 심심하면 하고 있는데 교정기때문에 찔려서 너무 아프다..
그래도 뭐 모든 희생에는 좋은 결과가 있겠지 하하..
혀도 근육이라 스트레칭 하면 유연해진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다. 그래서 변화되는 내 모습을 보면 정말 신기할것같다.
혀스트레칭이 기본으로 들어간 후에는
스타카토 발성법과 고릴라 발성법에 대해서 배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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