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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보이스트레이닝 25-1 4주차 수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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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채은 작성일2025-02-18 조회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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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업 마지막에 배웠던 뉴스 원고 모음 읽기를 이젠 뉴스 원고 읽는 법을 배웠습니다.

원고를 읽을 때 가장 중요한 평조, 말투와 억양을 교정하면서 가장 먼저 평조를 배우는 이유가

평소 쓰는 말에 나쁜 습관을 버리고 '無'의 상태로 돌아가기 위함이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어절 강조법으로 첫음을 길게 밀어낸다는 느낌으로 시작하면

평조를 할 때 좀 더 편안하게 말할 수 있다고 해주셨습니다.

모음으로 읽을 때와는 다르게, 제대로 된 원고를 읽으니 내가 뭐가 문제였고,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는 시간이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어요.

먼저, 처음으로 읽을 땐 이상한 음을 타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평조라고 해서 무조건 평평하게 말하고 끝음만 신경 쓰면 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부분에 동일한 호흡과

동일한 음으로 처리해주어야 하는데, 첫음과 끝음만 신경 쓰고 중간 부분엔 사투리도 아닌 음타기가

들어가 굉장히 이상하고 어색하게 말하기가 되었던 것 같았습니다.

선생님이 먼저 읽어주시고 바로 읽으면 되는듯했지만, 금세 이상한 억양이 또 튀어나오고는 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다른 분들보다 내가 읽는 원고의 속도가 확실히 빠르다는 것이었습니다.

혼자 연습할 땐 느끼지 못했던 부분이었지만, 영상을 보고 다른 친구들과 비교해보니

2배속 느낌이 들 만큼 굉장히 급하고, 그래서 발음이 더 엉망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한 글자도 빠트리지 않고 읽는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연습해야 할 것 같았어요.

평소에 작게 조곤조곤 말하는 습관 덕분에 복식호흡을 통해 소리를 크게 내는 것에 겁을 먹었던 것 같았습니다.

소리를 크게 낸다는 것이 단순히 음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복식을 통해 소리의 퍼짐이 커지는 걸 점점 느껴가는 것 같습니다.

절대 작은 소리를 내는 사람이 아니라 해주셨던 선생님의 말씀 덕분에 조금을 자신을 갖고 연습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복식호흡과 발성(아치열기의 습관화)과 똑바른 발음을 통해 전달할 수 있는 소리를 내는 것이

앞으로 꾸준히 연습해야 할 평생 숙제가 생긴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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