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후기
홈 > 커뮤니티 > 교육후기

교육후기

승무원 보이스트레이닝 여섯번째 수업 25-2기 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윤하경 작성일2025-04-09 조회82회 댓글0건

본문



6주차 수업은 또 색다른 수업이었고 또 오랜만에 하는 수업이라 더 두근대고 설렜다.

배움의 즐거움이라는 것을 잘 몰랐었는데, 아마 이런 게 아닐까싶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승무원이 되기 위해, 또는 거기에 맞는 모습을 갖추기 위해 남들에게 비춰지는 이미지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또 한번 느꼈다.

처음에 선생님께서 기상원고를 통해 우리가 무엇을 얻어가야하는지 설명해주셨고 기상캐스터의 말투와 우리가 보여지는 호감의 말투가 어떤 것인지 자유롭게 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전 수업까지는 정확하고 신뢰감있게 말하는 방법을 배웠다면 좀 더 감정이 느껴지는 말하는 화법이라던지, 듣는 사람과 공감이 느껴져야한다던지...등등 평소에 깊히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 많았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나눠주신 대본을 받아서 한사람씩 앞에서 연습을 했다.

내 차례가 되어서 앞에 섰다. 어쩜 거기만 서면 심장이 쿵쾅 뛰는지..

나눠주신 대본에는 잘씨가 대부분 화창했기 때문에 밝은 에너지를 전달해줘야 한다고 하셨다.

역시나 생각대로 나오지 않았다.

약간 친근하면서도 밝은 느낌을 주려다보니 처음에는 발성이 잘 안되는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다.

가볍고 밝은 부분은 그대로 가되, 발성에 집중하고 다시 읽었다.

발성은 그 전보다 괜찮아졌지만 그러다보니 조금 딱딱해진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화면에 비치는 웃는 모습이 예쁘다고 해주셔서 기분좋았다.

그 웃음을, 밝은 에너지를 멘트를 마칠 때까지 이어가면 더 좋을 것 같다고 해주셨다.

기존에 기상태스터를 생각했을 땐 단순히 날씨만 전달해주는 직업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들었다.

그런데 선생님과 이 수업을 하다보니 참 여러모로 신경쓰고 공부하면 승무원이 가져야 할 모습과 목소리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신경써야하는 부분은 발성에 집중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밝은 느낌을 주는 것.

모든 수업에서 느끼는 거지만 정말 발성이 기초이자 기본이지만, 전부인 것 같다. 기초공사를 탄탄히 해둬야 할 것 같다.

수업 끝나고 개인적으로 선생님께 고민상담을 하고싶어서 선생님께 갑자기 부탁드려 1시간 넘게 선생님과 고민을 털어놓았다.

선생님께서 뒤에 개인적인 일정이 있으시다고 하셨는데, 저를 위해서 약속까지 미루시고...

감동 또 감동..나도 직장을 다니는지라 일분일초가 아까워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너무 잘 안다.

그래서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다. 학생들에게 이렇게 애정이 많으신 울 쌤.

그에 부응하여 정말 열심히!! 또 열심히 해야겠구나 하고 한번 더 다짐하게 되었다.

다음 수업을 또 기다리며 오늘의 후기 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708-6 진빌딩 1층 TEL. 02-771-1411 FAX. 02-779-8001
로엘 커뮤니케이션 대표. 탁민규 사업자등록번호. 201-17-07088
Copyright ⓒ HDweb.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