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늦었네요
이번에는 세번째 수업!!
발성과 발음을 배운 것은 바탕으로 모음뉴스와 원고 낭독을 하는 수업이었습니다.
매일 말해왔던 단어들인데도 왜이리 낯설고 어색하던지..
의가 의.이.에 이렇게 3가지로 발음되는 경우 등
평소에 제대로 발음하지 않고 지내와서인지 입에 착착 붙지는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선생님께서 읽어주신 목소리와 말투 등을 계속 참고해서 연습해봤습니다.
뉴스 스크립트를 읽기 전에 모음들만 따로 떼어 발성 신경쓰며 읽었는데
그것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얼핏 들으면 외계어같지만 입을 크게 벌려가며 따라읽다보니
발성 발음을 익히는데 모두 좋은 연습이었습니다.
이렇게 스피치를 잘 하는 것을 터득하기 전에 기본기를 다져가며 하나하나 밟아가는 과정이 너무 좋았고
이런 과정이 있은 후에야 좋은 목소리, 좋은 스피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한 단계 한 단계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직접 듣는 소리와 녹화된 영상 속의 목소리가 다른 걸 느끼면서 계속 노력하고
여러가지를 시도하면서 내 목소리가 좋아질 대까지 연습 또 연습을 해야겠다고 느낀 수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