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보이스트레이닝 25-1기 10주차 수료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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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채은 작성일2025-04-17 조회75회 댓글0건본문
아아..드디어 마지막 10주차네요ㅠㅠ
승무원보이스트레이닝 25-1기 후기라고 이제 적을 일이 없는 건가요ㅠㅠㅠ
계속 학원 나오면 안되나요 ㅠㅠ
이번에는 모의면접과 수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인만큼 뭔가 쌤께도 내 자신에게도 많이 성장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많이 긴장하는 탓에 청심환을 두개나 먹고서도 안절부절했습니다ㅠㅠ
쿵쾅쿵쾅 뛰는 심장은 약으로 진정이 됐지만 머리는 멘붕오고 난리였네요!
막 떨린다고 쌤깨 말하니까 쌤이 계속 놀리시고 ㅋㅋㅋㅋ
쌤 덕분에 그래도 긴장이 조금 풀렸던 것 같습니다 ㅋㅋㅋ
저는 지난 8주차 때 했던 자기소개와 9주차 때 잡은 이미지로 많이 연습했습니다.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위해 진중하고 얌전해보이는 목소리보다는 경쾌하면서도 힘찬 목소리를 내려 노력했습니다.
면접에 들어가니 쌤께서 말씀하신대로 원래의 쌤모습이 아닌 날카로운 면접관으로 빙의된 쌤을 볼 수 있었어요 ㅠㅠ
제가 너무 떨고 정신못차리니까 그래도 많이 봐주시는 것 같았어요..
질문이 너무 길어져서 멘붕이 와 대답도 못하고 뭘 물어보는지 감도 못잡았는데
그렇게 질문이 지나가고서는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면접진행을 두번 하였는데 제비뽑기로 순서를 정했고 첫번째 들어가서 면접보고 피드백 받고
두번째 면접에서는 피드백 받은 내용을 개선해 다시 면접을 진행하는 거였습니다.
너무 긴장해 첫번째 개별질문에서 아무말도 못하였는데요.
아무말도 못하면 감점이 아니라 아예 0점이라며 무슨 말이라도 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문제가 머리 속에 아이디어는 많은데 그걸 어떻게 정리해서 풀어가는지가 걱정이었거든요.
그래도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피드백과 방법으로 그림을 그리듯이 풀어내는 방법을 습관가져야겠어요.
수료식 때도 말씀드렸지만
10주동안 승무원이라는 꿈을 위해서, 좋은 목소리를 만들기 위해서 만난 거지만
우리 반 사람들, 우리 쌤 모두 정이 정말 많이 들었어요.
지금 대한항공 채용도 진행 중이라서 쌤 정신없으셨을텐데 대한항공 준비도 함께 해주셨고
이렇게 우리 25-1기를 위해 열정적으로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오히려 로엘에 오기 전에 마음보다 지금이 승무원 합격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 듭니다.
이번 대한항공 공채가 아니더라도 언젠가 꼭 합격해서
승준생 김채은이 아니라 합격자 김채은으로 쌤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합격할 때까지 쌤 많이 괴롭힐테니까 저 거부하지 마세요!!
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25-1기 다들 진짜 사랑해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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