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트레이닝 클래식 25-2기 4회차 수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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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길성원 작성일2025-04-20 조회35회 댓글0건본문
4주차 보이스트레이닝 수업은 느끼는 점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그동안 많이 배웠고 실력 또한 많이 늘었다고 생각했는데
이 날따라 긴장을 유난히 많이 했던 거 같습니다.
얼마나 긴장했는지 계속해서 몸에 힘이 들어가고 발성도 엄청 떠 버리고...
게다가 물을 많이 마시고 시험을 보니 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너무 크게 나서 집중이 다 깨져버렸습니다.
-발성이 다 뜨는 문제점
-의미를 잡아주는 화법 필요
-과한 강도와 표현X
-앞을 보는 시선처리 문제
등등
저의 제일 큰 문제는 긴장하면 몸에 힘이 들어다거 몸이 뻗뻗해지고
한 단어 한 단어에 힘이 실려..결국 다 강도하는 느낌
그래서 결론은 뭐가 강도인지 모르겠는 느낌.
낭독을 할 때 정말 집중해서 흐름을 놓지 않고 시작과 마무리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어릴 적에 무대공포증이 워낙 심해서 중간에 끊어버리거나 놔 버리는 게 버릇이었던 저는 적어도 어렸을 때 버릇은 고쳐보자라는 마음으로 로엘의 수업을 보낸 것 같습니다.
이런 마음들이 굉장히 큰 부담감과 틀리면 안된다는 욕심에 온 몸에 힘이 들어찼던 것 같아요.
어쩌면 이런 모습이 과해보이거나 욕심쟁이의 느낌으로 느끼졌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린 날의 나는..누군가 내 모습을 어떻게 볼까라는 것에 신경을 많이 썼다면 지금의 저는 제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것들을 채우고, 잘못된 습관은 고치려 노력하며 남들보다 내 자신에 집중하는 시간.
이렇게 지금을 채워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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