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엘 쇼호스트 보이스트레이닝 25-2기 3회/4회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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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지원 작성일2025-05-01 조회73회 댓글0건본문
오늘 4회차 수업을 했는데
저만 3회차 후기를 안적었더라구요.
후기는 제가 수업을 복기하면서 복습하는 마음으로 해야하는 건데
제가 좀 게을렀습니다.
3회차 수업과 오늘 배웠던 4회차 후기를 모두 여기에 남기겠습니다.
3회차
이 날 수업은 건강이 안좋으신 선생님께서 안간 힘으로 수업해주셨습니다.
유림이와 40분 정도 미리 와서 발성연습하면서 입을 풀고 풍선부는 것도 함께 도와주면서 그동안 배운 것을 연습하고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1시간 정도씩 일찍 와서 빈 강의실에서 계속 연습을 하고 나서 바로 수업을 들어가는 게 좋다고 생각했던 날입니다.
확.실.히. 효과가 다르다. 먼저 와서 연습하는 것이 ㅎ.ㅎ
나란히 거울을 보고 서로 스타카토 발성부터 시작했습니다.
아...하필 쌤 앞에서 하는 순서가..첫번째라서 멀뚱멀뚱 하게 되었다는....
그냥 집에서 연습하던대로 하면 되는데...
그래도 긴장 풀고 살~짝 복습을 하고나서 뉴스 교재로 진도를 나갔습니다.
먼저 모음발음 연습에 들어갔습니다.
이 연습을 하면서 비로소 어떤 소리가 배의 소리인지를 깨닫고 있는 저를 봤습니다!!!!!!!!!
다른 날보다 소리가 정확히 잘 나온건 저만의 착각은 아니겠죠??? +_+
여하튼 1주일동안 쌤께 점검받으면서 연습했던 보람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의'가 소리날 때 어떻게 소리가 나는지!
왜 그부분은 그렇게 소리가 나는지를 배웠는데 전 여기서 너무 신기했고 많은 쇼호스트 준비하는 분들이 이 부분을 모르는 거 같아 예전에 같이 배웠던 친구들에게도 알려줄 생각입니다 ㅋㅋㅋㅋ
그리고나서 뉴스를 모음만을 읽는 걸 본격적으로 들어갔는데
무슨 벌칙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왜 발음이 안되지??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내가 현재 이 정도인데 쇼호스트를 하겠다고??? ㅋㅋㅋㅋ
막 입이 겹쳐지고 속도는 빨라지고 ㅎ_ㅎ
그래도 내가 여기서 보이스트레이닝을 배우는 이유는 못하더라도 하나씩 채워나가고 싶어서이기 때문에
배웠던 부분을 잘 생각해 정확하게 뱉어지는 소리, 뜨지 않는 소리를 집중하며 실습을 했습니다.
항상 톤이 UP! UP! 되어있어 지적을 많이 받았기에
정말 신경썼고 모음이기에 자칫하면 소리가 뭉개져 잘 안들릴 수 있다는 생각에!
입을 크게 앞으로! 위아래로! 벌리며 연습을 했습니다!
한명씩 나가서 했을 때 쌤께서 저에게는 "호흡이 달리죠?"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맞습니다. 호흡이 살짝 딸렸습니다. 문단이 다음 문단으로 넘어갈때 조금은 쉬고 하면 아마 그 점이 좋아질 거라고 하셔서 집에 와서 여유를 가지면 연습했습니다.
이번에도 수업영상을 보면 제 자신이 정말 몬생겼지만 ㅎ_ㅎ
시간이 흘러가는지도 모르고 재미있게 봅니다!!
4회차
오늘 수업이었는데...한숨이 나오는 제자신이었습니다.
오늘 4회차 수업은 뉴스를 점검받고 마지막에 배웠던 인사도 체크받았습니다.
쌤께서 카톡으로 점검을 해주셨고 녹음까지 해주셨지만 아직 저에게 배웠던 발성으로 인사하고 말을 하는 건 어려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지원입니다. 이게 연습하면 될 줄 알았는데
무슨 호러도 아니고 암울도 아니도 끝이 추욱-추욱 쳐지면서
인명피해 소식을 전하는 사람 마냥 인사부터 어두침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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