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보이스트레이닝 25-3기 5주차 수업

정말 오랜만에 수업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그동안 승무원 채용이 많아서 그걸 준비하기도 조금 버거웠지만 다행히 지난 수업과 이번 수업의 텀이 있어서 잘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주는 다양한 대본을 배웠던 지난 수업의 복습시간부터 시작했습니다.

다시 한번 잡아주시기를 바랬었는데 선생님께서 다시 체크해주시고 점검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 뒤로 발성과 호흡을 통해 직접 말하듯이 읽는 법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제 본연의 습관이 있었기에 하루아침에 고쳐지기는 여간 쉬운 게 아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웃으시며 격려를 잘해주셔서 자신감을 갖고 연습항 수 있었습니다.

자신감이 제일 중요한데 선생님을 통해서 얻게 되어 매번 수업이 기다려집니다.

그리고 본 수업에서는 다양한 샘플영상을 통해 말하는 방법과 모습을 다듬는 훈련을 했습니다.

자꾸 선생님을 따라하다보니 제가 마치 정말 전문가처럼, 아나운서처럼 변하는 기분 좋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데가 승무원 준비를 하며 가져온 문제점들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한 시간이었습니다.

나름 말하듯이 한다고 노력했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여전히 딱딱하고 외운 듯한 말투가 되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선생님께 강조할 부분들에 대해 다시 한번 배우고 자연스럽게 말하는 부분에 대해서 점검을 받고 집에 와서도 계속 연습 중입니다.

어제 카톡점검에서 이 부분에 대해 여쭤봤더니 많이 향상됐다고도 하셨고 저도 많이 좋아진 거 같아 매우 뿌듯합니다.

다음주에는 완벽하게 바꿔서 가겠습니다.

비가 조금씩 오는데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