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부터 GS홈쇼핑 공채가 시작됐네요!!
다른 반들은 보니까 연휴가 껴서 휴강됐던 반이 있었던 것 같은데
우리는 어찌 GS가 뜰 줄 알고 휴강없이 스트레이트로 ㅋㅋㅋㅋ
선생님께 GS 자기소개영상에 대해 오늘 여쭤봤는데 예시를 보여주신 영상을 보고...
쉽지 않겠구나 라고 느꼈어요 ㅠㅠㅠㅠ
그래도 우린 최강 25-2기니까!!
선생님께서 준비하신 원고로 시작된 5주차 수업은....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유익했습니다. 물론 저는 문제점이 참 많았지만요...
한문장씩 선생님의 낭독으로 시작하면 그걸 따라서 읽었습니다.
제 문제점은 고개를 너무 흔든다는 거...
자꾸 턱을 들다보니 음이 출렁여서 뒷목에 힘을 줘 고정시켜서 말하는 것을 개선하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반갑게 인사하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딱딱하지 않고 평소에 말하듯이 상냥하게 반갑게 인사하는 것도 배웠는데 왜 선생님처럼 안될까요?ㅠㅠ
또 하나! 저는 습관적으로 저도 모르게 시작할때 숨을 들이마시면서 시작한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이것도 무조건 고치고 싶네요.
발성적인 부분과 발음이 조금 부족해 쉬는 시간에 기본기를 다시 잡아주셨습니다.
발음을 위해 젓가락을 입에 물고 해보았는데 확실히 턱의 근육을 풀어주는 느낌이라 목소리가 더 부드럽고 수월해지는 스트레칭을 한 것 같은 느낌!
저는 이번 수업을 통해 확실히 알았습니다. 매번 알기만 하지만...ㅠㅠ
상대방에게 정확히 전달을 하면서도 딱딱하지 않게, 감정을 담아서 말하는게 너무 어렵다는 걸요...
선생님의 말투를 따라하면서 계속 했는데 이 역시 쉽지 않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새로운, 조금 에너지가 있는 원고로 새로 가져오신 걸 해봤는데...
억양이 출렁거리고 눈은 전혀 웃지 않은 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문제점이 있었지만 수업영상을 다시 보고 선생님께 매일 점검을 받으면서 조금씩 나아지는 저를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정말 안바뀌는 저때문에 늦은 밤에도 도와주시느라 고생이 많으세요 ㅎㅎㅎ
말씀해주신 말을 잘하려면 귀가 열려있어야한다는...
꼭 고쳐보겠습니다.
방송을 최대한 많이 보고 들어서 감을 잡아보려구요!
다음 수업때 선생님을 만날 때까지 많이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