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호스트 보이스 25-2기 5회차 수업후기

5번째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기대에 찬 수업과 함께 선창 후창으로 시작했습니다.

따라하면서도 혼자 계속 발음이 참 어렵게 느껴졌었고 다른 때보다 포즈를 잡는 게 어려운 기분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문장에서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는 것에 집중해서 진행했습니다.

단지 크게 말해서 포인트를 주는것이 아닌 살짝 끌어서 포인트를 주는! 이해는 됐지만 몸이 잘 따라주지 않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짧은 연습시간과 함께 다시 카메라 앞에서 실습이 시작되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실습이 끝나고 제 차례가 오고...올라갔는데....올라갔는데....

손이 파르르르르르르 종이가 흔들리는게 제 눈에도 보이는데 ㅎㅎㅎㅎ

그렇게 첫번째 실습이 끝나고 다시 한번씩 카메라 앞에서 뉴스를 읽으며 피드백을 받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어떤 피드백을 받게 될까...? 하는 떨림과 함께 다시 카메라 앞에 서서 인사로 시작을 하는데...

하...인사부터 잘 안됐습니다 ㅠㅠ

인사가 너무 무뚝뚝하다는 느낌...면접을 가든..누군가를 보든 첫인상이 중요한데...여태 내가 해왔던 인사들과 표현들을 보며 상대방이 느꼈을 감정을 생각하니 참 뭔가 씁씁했습니다.

​

수업으로 느낀점은 나에게 좀더 밝은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지금에 이 에너지로는 누군가를 설득할수도 마음을 움직일수도 기분좋게 할 수도 없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