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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엘 쇼호스트 아카데미 25-3기 <면접현장처럼 긴장해버린 5주차 수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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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선주 작성일2025-06-08 조회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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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즐거운 수업을 들으러 가는 길.

지난 번 4회차 수업 때 일반 뉴스진행이 아닌 '스포츠 뉴스' 형태의 멘트를 진행해보면서

발성에 에너지를 넣는 걸 배워보았다.

그래서 오늘은 또 어떤 수업을 하며 어떤 것들을 배울 수 있을까 매우 기대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평상시에 수업하던 카메라가 아닌 다른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바로 TV화면으로만 봐왔던 방송현장에서나 쓸법한 프롬프터 기계였다!

설마 오늘 수업에서 저 프롬프터를 보며 방송을 진행해보게 되는 것일까,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앉아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쌤께서 들어오시며, 핀마이크를 차고 실제 프롬프터로 읽으며 마치 실제 방송 진행하듯이

녹화하는 수업을 진행한다고 말씀해주셨다.

생전 처음 접하는 이런 기계들을 접하고 있자니,

막상 쇼호스트 면접 현장에서 빨간 불이 들어오는 카메라를 처음 본다거나 낯선 장비들이 눈 앞에 있으면

얼마나 긴장할까, 이런 것들도 다 경험이고 자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날 진행했던 원고는 총 세가지였다.

프롬프터가 익숙하지 않아 나도 모르게 긴장하거나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들이 느껴졌다.

생각했던 것만큼 감정을 넣어서 진행하지 못했다.

쌤께서 조언해주시기를,

쇼호스트 면접에서 나를 뽑을 사람들, 특히 카메라로만 나의 모습을 판단하게 될 사람들이 볼 때는

자신감있고 패기있는 쇼호스트 모습이 표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여 알려주셨다.

나도 모르게 카메라 앞이나 사람들 앞에서는 나 스스로의 틀을 깨지 못하고 쭈뼛거리거나

어색해하는 태도를 취하는 모습들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긴장되더라도 긴장되는 티를 내지 않는 법,

무엇을 보여야해도 당당하게 해보일 수 있는 모습들을 키워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수업에서 내가 진행하는 영상을 보니 중간중간 카메라와 시선이 똑바로 맞지 않는 모습들을 느낄 수 있었다.

아마도 처음으로 프롬프터의 원고를 읽으며 멘트를 진행해야 했기에 간혹 카메라의 빨간 불을 보고 진행하더라도

중간중간 프롬프터를 읽으며 멘트를 치는 부분에서는 카메라를 보는 시선처리가 마치 다른 곳을 바라보는 것처럼

맞지 않다는 느낌이 있었다.

선생님께서 알려주신대로 스마트폰으로 영상점검을 받을 때도 전면을 보는 것보다

후면 렌즈를 보며 연습하는 걸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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