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엘 쇼호스트 보이스트레이닝 25-2기 10회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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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지원 작성일2025-07-08 조회67회 댓글0건본문
어떤 마지막은 늘 왜 이렇게 빨리 오는지 모르겠어요
벌써 열번의 수업이 끝났다는게... 믿기지 않을뿐더러...
내가 지금 수료해도 되는 실력인가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홉번의 수업을 들으면서 제 자신이 정말 성장하고 있다고 느끼다가도 저도 모르게 욕심이 생겨서 이미 최종합격하는 사람들의 실력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직 열번밖에 안들었는데도 그런 생각이 듭니다ㅠㅠ
수료식 테스트를 준비하면서 발성적인 부분과 화법적인 부분을 정말 신경 많이 썼습니다.
수업을 듣기 전에는 말하는 게 어색한 말투와 표현을 쓰고 있었다면 이제는 좀 사람처럼? 쇼호스트를 준비해본 티가 나게 하는 것 같아요. 그점이 정말 만족 대만족입니다.
쇼호스트 준비생들은 아실 거예요. 평상시에 말할 때는 자연스럽게 나오는데 PT만 하려고 하면, 자기소개를 할 때면 왜 기계처럼,,, 옛날 미스코리아들이 자기소개하는 것처럼 나오는지....
그래서 사람은 배워야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무엇이 잘못되어있고 어떻게 고쳐야하는지 최소한 머리만이라도 알게 되니까 고쳐지더라구요.
나름 우리반 모두 열심히 했고 다들 바뀐 모습이 눈에 확 들어오니까 더 분발하는 긍정적인 모습들이 나온 것 같습니다.
제가 10주동안 내 마음속에서 느낀 건 저도 공채에 승부볼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저는 전혀 안되는 사람인 줄 알았거든요.
전에 다니던 학원에서도 나는 안되는 사람인가보다...소질이 없다보다... 이렇게만 생각했었고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로엘에 왔는데 생각보다 소질이 많이 없는 건 아니었습니다.
하니까 되더라구요.
쌤과 우리반 사람들이 없었다면 전 이미 쇼호스트 준비를 포기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10주동안 많이 배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많은 도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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