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후기
홈 > 커뮤니티 > 교육후기

교육후기

로엘 쇼호스트 아카데미 25-3기 < 나에 대한 반성을 하게 된 추가수업 테스트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선주 작성일2025-09-06 조회76회 댓글0건

본문



이번 수업은 수업이 아니었다.

수업은 이미 9회까지 마쳤고 이제 마지막 수업만을 남겨놓고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수업이 아닌데도 추가적인 수업을 무료로 해주신다고 하셨다.

우리반 모두 면접처럼 진행되는 테스트를 하기를 바란다고 말씀드렸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PT 면접을 시뮬레이션처럼 진행하게 되었다.

나는 이미용 PT를 준비해갔다.

사실 이미용을 진행하는 쇼호스트가 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하지 않지만...ㅎㅎㅎ

그래도 여자라면 누구나 이미용 제품에 많은 관심이 있기에 ㅎㅎ

선생님께서 내 PT를 보시더니 카메라 앞에서 보다 더 자연스럽고 뻔뻔하게 놀 줄 알아야 한다고 하셨다.

무엇보다 이미용 PT는 일종의 "예쁜척"과 자연스러운 "감정 이입"을 자유자재로 할 줄 알아애 하는데 내게 그런 점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건 정말 스스로 카메라 앞에서 여러번 연습하며 녹화를 해보고 자신의 단점과 장점을 잘 파악해 자연스럽고 좋은 방향으로 수정해 나가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셨다.

집에서 오프닝 외에도 시간 날때마다 PT하는 내 모습을 더 자주 촬영해봐야겠다.

그리고 핸드제품이나 바디 제품의 경우 주력PT로 가져가기에 좋은 제품은 아닐 수도 있다고 하셨다.

왜냐하면 그런 제품들은 다 "시연"이 거의 전부인 제품이라서 면접때 긴장한 상태로 실수하게 되면 시연 실수가 일어날 수 있다고 하셨고 나의 대한 관심도 제품에 비해 떨어질 수 있다고 하셨다.

이제까지 나는 PT제품을 선정할 때 '구매하고 싶은 유용한 제품'을 선택했었는데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니 오히려 '내가 매력적으로 돋보일 수 있는 제품'에 더 초점을 맞췄어야 했다는 깨달음이 왔다.

그러면서 선생님께서 몇마디 조언으로 툭투툭 피티를 고쳐주시고, 10분 후 다시 피티를 해보라고 하셨는데, 피티가 훨씬 자연스러워지고 편해진 것을 느꼈다. 참 신기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오늘의 수업에서 가장 크게 느꼈던 바는 따로 있다.

선생님께서 우리들을 가르쳐주실 때 무엇보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이고, 그 원인이 무엇이라고 딱 꼬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호감 가득한 사람' 이라는 생각을 매번 해왔다.

그리고 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쇼호스트를 준비하는 나의 모습과 자세를 돌아보게 되었다.

또한 선생님의 목소리를 들으며 매우 반성이 되었다.

요즘 건강이 안좋으신데도 목소리만큼은 정말 우렁차고 또렷하면서도 귀에 잘 전달이 된다.

이 수업을 처음 들었을 때의 내가 생각난다.

정말 이대로 내 꿈을 이루기 위해 전력질주하자, 무엇이든 해보자, 하면서 학원 수업 하나하나 소중하게 듣고 과제나 점검을 하더라도 이 걸로 내 목소리가, 실력이 조금이라도 바뀔 수 있돌고 간절히 준비했던 것 같은데 요즘에 와서 회사 핑계로 바쁘다, 몸이 피곤하다, 체력이 달린다는 갖가지 이유로 조금씩 노력이 변해갔던 것 같아서 참 민망하고 반성이 되었다.

먼 미래가 아닌 당장의 내일과 내일 모레, 하루씩 더 열심히, 꾸준히, 성실하게 노력해서 한걸음씩 나아지는 로엘인이 되어야겠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708-6 진빌딩 1층 TEL. 02-771-1411 FAX. 02-779-8001
로엘 커뮤니케이션 대표. 탁민규 사업자등록번호. 201-17-07088
Copyright ⓒ HDweb.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