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엘 쇼호스트 아카데미 25-3기 < 감사합니다! 쌤!> 마지막 수업 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선주 작성일2025-09-12 조회36회 댓글0건본문
드디어 설레고 또 설레는 수료식이었다.
"면접 의상으로 자신있는 PT와 자기소개를 준비"하라는 말씀을 들었을 때,
로엘에 처음 왔을 때의 일들이 마치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떨리는 마음으로 로엘의 문을 두드렸던 첫날,
열정적이고 따뜻한 눈빛으로 "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시던 쌤의 모습.
사랑하는 25-3기를 만났던 첫날 -
각자의 꿈과 첫인상을 나눴던 그 설렘의 기억.
그리고 발음 발성과 피티 연습.
도무지 발성이 잘 되지 않아 밤마다 풍선을 불며
시원~하게 뻥 뚫린 목소리를 내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했던 나날들.
사람들 앞에서 바들바들 떨며 첫 PT를 했던 일,
그리고 매 수업마다의 기억들과 쌤과의 수업들.
이제까지 배우고 익혔던 그 뜨거웠던 시간들,
아 이제 겨우 첫 발을 떼였구나,
또 다시 시작이다. 하는 느낌이 들어 울컥했다.
선생님과 우리 반 친구들 앞에서 보여주는 수료식 PT는 정말 잘 준비해 가고 싶었다.
롯데홈쇼핑 서류결과가 아직 안나왔지만 언제 시험보더라도 바로 준비가 되어있게끔 철저히 준비했다.
그리고 하나같이 나아지는 선보이는 우리 친구들 모습을 보니
정말 나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도 되고
모두가 열심히 하는 우리가 되어서 자랑스럽다는 생각도 들었다.
마지막으로 수료증을 주시는 순간.
한 명 한 명 이름을 불러주시며 쌤께서 직접 수료증을 주시는 모습을 보니 또다시 울컥.
그런데 이름을 부르시며 그동안 고생했다고 말씀해주시면서 한 명 한 명에게 고마웠던 일, 잘했던 일들을 말씀해주시는데...
평소 칭찬의 말씀을 아끼시는 쌤의 성품을 알기 때문에 그날 말씀래주신 진심이 더욱 값지고 감사했다.
앞으로도 쌤께서 말씀해주셨던 25-3기의 모습을 잃지 않고 더 자랑스러운 제자가 될 수 있도록 성실한 모습으로 실력을 쌓아가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유난히 뜨거웠던 이번 여름,
더 뜨겁게 불탔던 우리와 쌤을 만나게 해줘서 참으로 기쁘고 행복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