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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기] 2회차 승무원 스피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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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세현 작성일2026-05-16 조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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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 발성 수업 후기: "조급함을 내려놓고, FM대로 정확하게 소리 내기"

2회차 수업은 단순히 목소리를 크게 내는 것이 아니라, 몸 안의 힘을 올바르게 끄집어내는 '진짜 발성'의 원리를 배우는 값진 시간이었다. 한지민, 이청아 배우처럼 잘 들리면서도 매력적인 보이스 컬러를 갖추기 위해 무엇을 채우고 무엇을 비워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쌤이 말씀하신 "잘 들리고 보이스 컬러가 좋고 발성 좋은" 좋은 목소리를 갖고 싶다...!

1. 배운 내용

- 발성 이론: 발성의 기본 요건은 통로가 막히지 않는 것. 연구개를 위로 올리고, 혀 뿌리는 아래로 내려깔고 눌러주어 입안의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소리를 찔끔 흘리는 것이 아니라, 수도꼭지를 한 번에 빵 트는 것처럼 에너지를 순간적으로 빡! 발현시켜야 한다. 특히 물이 잘 나오기 위해서는 수도꼭지에 막힌게 없어야하는 것처럼, 우리도 연구개를 위로 들고 혀뿌리를 아래로 내려서 소리가 잘 나오게 만들어야한다.

- 발성 실습: 비가 예정된 날이었는데 너무 운이 좋게도 비가 안와서 옥상(스카이가든)으로 가서 발성 연습을 했다. 복부의 힘을 느끼기 위해 뜀박질 하면서 "하" 소리를 계속 뱉어냈다. 분명 머리로는 이해했는데 배로부터 나오는 깊은 목소리가 잘 안나왔다. 그래서 일단 뛰면서 복부의 힘을 안으로 당기는 연습을 통해, 소리를 안쪽에서부터 잡아당겨 내는 감각을 익혔다.

2. 쌤이 주신 피드백

"우리 반은 의욕이 너무 앞선 반이다. 풍선을 부는 것보다, 불 때 내 몸에서 어떤 반응이 일어나는지 이해하는 게 더 중요하다."

쌤이 주신 피드백이 너무 와닿았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다 보니 늘 서두르는 경향이 있었다. 결과는 선생님이 만들어주시니, 나는 오직 알려주신 방법을 'FM대로' 하나씩 짚어가며 정확하게 연습하는 데만 집중할 것!

3. 디테일한 발성 교정(과제에 대한 피드백)

- 소리를 내기도 전에 미리 입을 벌리고 있지 말 것.

- 입을 옆으로 벌리지 말고, 안쪽 공간을 위아래로 벌려 소리를 앞으로 뱉어내야 한다. (소리가 위로 뜨는 것은 앞으로 나간 게 아니다.)

- 입을 다물고 있다가 턱을 벌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쓸 때 연구개가 자연스럽게 열린다.

- 고개를 들면 소리가 뜬다. 턱을 가볍게 당기고 정면을 바라보며 소리를 멀리 보낼 것.

- 배가 단순히 '들어가는 느낌'이 아니라, '안쪽 깊숙한 곳까지 쪼여지며 당기는 느낌'으로 안에서부터 에너지를 발생시켜야 한다.

발성연습 과제를 하면서도 감을 잘 못잡고 있었는데 쌤이 계속 구체적이고 꼼꼼하게 피드백을 주셔서 드디어 5일만에 최대한 쌤과 비슷한 목소리를 흉내낼 수 있게 된 것 같다. 복식으로 호흡하고 입안을 확장해서 목에서 울림으로 소리를 세게 뱉어내는걸 어느정도 몸이 이해한 것 같다! 아직은 완벽하게 해내지는 못하지만 쌤이 주신 피드백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계속 연습해야겠다.

4. 앞으로의 연습 다짐

- 무작정 소리부터 내지 말고, 선생님이 알려주신 체크리스트(턱 위치, 연구개 확장, 혀 뿌리 내리기)를 머릿속으로 하나씩 확인한 후 내뱉기.

- 고개가 들리거나 입이 옆으로 찢어지지 않는지 거울을 보며 정면을 응시하는 연습 하기.

- 배 안쪽이 꽉 쪼이는 느낌이 들 때까지 호흡과 발성을 연결하는 연습에 집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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