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엘 스피치 학원 10주차 마지막 태스트, 모의면접, 수료식 후기 (승무원 스피치/보이스 26-3기 우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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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희주 작성일2026-07-02 조회회 댓글0건본문
드디어 우리반 수료를 했습니다~ 정말 1회차에 자기소개를 하고 복식호흡을 처음배우며 풍선도 불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수료를 하니 기분이 묘했습니다!
마지막 수업은 지금까지 배웠던 것을 테스트보고나서 뒤에 모의면접도 봐주셨는데요
테스트는 예리하게 부족한 부분 딱딱 말씀해주셔서 제가 이런 부분이 부족하고 잘하는지 또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테스트를 잘 하지 못할까봐 걱정했었는데요 그래도 배운 것들을 잘 해낸 거 같아 다행이었습니다.
역시 앞에 나가니까 너무 떨렸던 거 같아요 ㅠ.ㅠ 제대로 연습한대로 못할까봐 내내 떨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저는 아직도 앞에 나가면 떨려서 자꾸 눈빛이 흔들렸던 게 너무 후회가 되네요 ㅠㅠ 뭔가 쑥쓰럽고 그래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건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야 할 부분인 것 같아요.
저는 말할 때 자꾸 끝을 앙 다물듯이 하는 경향이 있대요 ㅠㅠ 수업 때 너무 부드럽게 말하려고 한 나머지 너무 늘어지게 어미처리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저 나름에는 말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하려고 했던 것인데 그것도 너무 많은 어미에서 그렇게 하다보니까 이상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모의면접.... 실제 면접처럼 이루어져 대기하며 앉아있고 차례대로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질의응답 순으로 모의 면접 테스트를 했습니다. 9주차에서도 모의면접을 했지만 마지막 수업이라고 생각하니 정말 잘해야겠다는 마음만 앞섰나봐요. 그래서 준비했던 대답도 못하고 순간순간 즉흥적으로 말해서 제 자신도 당황스러웠습니다. 많이 연습하고 앞에 나갈 수 있는 기회 많이 만들어야겠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제가 늘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말뽐새에 있어서 많이 좋아졌다고 해주셔서 다행이었습니다. 너무 승무원답게 안 해도 좋으니 저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하니 그렇게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반 언니들을 보니 다들 많이 달라져서 보기 좋았습니다. 다들 목소리도 좋아졌고 스피치를 너무 잘 준비한 거 같아서 부럽기도 했고요 ㅠ.ㅠ!
그런데 10주밖에 안되는 시간이었지만 다들 좋은 언니들이라 정이 많이 들어서 이제 같이 수업을 못한다니 아쉬운 마음이 컸습니다 ㅠㅠㅠㅠㅠ 그래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얼마나 열심히 했고 노력했는지 알기 때문에 ㅠㅠ 여러 마음이 겹쳐서 그랬던 것 같아요 ㅠㅠ
반에서 막내라고 정말 잘 챙겨줬고 이쁨도 많이 받은 걸 저도 너무 잘 알아서 ㅠㅠㅠ 수업기간 중에 되게 행복했던 게 같이 수업하는 언니들과 이스타항공 면접을 같이 점검받고 시험 날도 경쟁보다는 같이 응원하면서 좋은 기운받고 면접봤던 거였습니다. 비록 우리의 행운이 거기까지였지만 우리 꼭 같은 회사에 같은 기수의 동기로 입사하자는 약속을 지킬 수 있다는 생각을 그 순간에 정말 많이 했거든요 ㅎㅎㅎㅎㅎ 그래서 우리 모두 이번에 대한항공 입사 동기되자고 또 약속했는데... 그런 것들이 자꾸 떠올랐던 것 같습니다.
로엘에서 승무원 수업은 마지막이지만 마지막이라고 끝~이 아니고 지금까지 모은 영상들 복습하면서 꾸준히 부족한 부분, 보완해야하는 부분 하나하나 고쳐나가려구요! 그리고 대한항공 영상면접 꼭 합격해서 다음 전형 점검받으러 다시 학원에 가고 싶습니다. 우리 반 언니들 다 잘 될 거라고 믿어요!
그리고 선생님! 너무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더 잘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서 휴강요청한 적도 많았고 투정과 고민 투성이었던 우리 반이었는데 너그럽고 자상하게 도와주셔서 매 수업마다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사실 처음의 저의 모습은 이전 수업영상을 보기 싫을 정도로 목소리에 하나도 힘이 없고 같은 패턴의 지루한 억양에 작은 목소리만 냈었는데요. 선생님께 너무나도 잘 배우고 격려도 많이 해주셔서 정말 많이 좋아졌던 거 같아요. 특히나 어떤 사람이 되어야하는지, 면접에서 어떤 사람으로 보여야하는지 너무 잘 알 수 있었던 거 같기도 합니다!! 제주항공이나 이스타 항공 면접 봤을 때를 생각해보면 오히려 수료식 때 했던 테스트와 모의 면접이 더 떨릴 정도였지만 선생님덕분에 잘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목소리도 더 다듬어야 하고 스피치도 많은 연습이 필요하기도 하고 꾸준히 해야할 숙제긴 하지마요...
최근에는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하다보면 목소리에 힘이 있다. 목소리가 좋다 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합니다.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구나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께서 수료식 때 "노력만 해줘, 실력은 내가 만들게 라는 말을 지킬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하셨는데 저희보다 더 많이 노력하셨습니다. 저희가 더 감사드려야죠! 선생님덕분에 더 노력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승무원에 관련된 거 뿐 아니라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야하는지 태도나 마음가짐도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선생님께 실력적인 부분도 많이 배웠지만 앞으로 열정도 꼭 배우겠습니다.
선생님! 꼭 대한항공 면접 점검 때 봬요! 꼭이요! 꼭 뵙고 싶습니다!!!!!!! (제발... 영상 면접 꼭 붙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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