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5 승무원 수업 7회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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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나영 작성일2026-07-04 조회회 댓글0건본문
스포츠 헤드라인 뉴스 읽기로 수업을 시작 했다 내가 읽을 땐 몰랐는데 가송 언니 옆에 있으니까 내가 유독 더 말이 빠르다는 게 확 느껴졌다 그리고 앞에 나갔을 때 미소가 잘 안 지어진다는 것도..! 보였다 말이 빠르면 사람이 여유가 없어보이고 급해 보여서 말의 전달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 유독 뉴스만 읽으면 말이 빨라진다 이 부분도 신경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방송 프로그램 원고에 대해 배웠다 가장 먼저 본인의 이미지나 캐릭터, 강점에 대해서 잘 알고 파악한 후 그런 게 드러나도록 말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물론 차분한 캐릭터도, 좀 더 밝은 캐릭터도 둘 다 할 수 있어야 된다고 하셨다 그치만 나에게 좀 더 맞는 캐릭터는 밝은 컨셉이라고 하셨고, 이 두 캐릭터의 공통점은 '생기' 였다 정말 중요한 키워드인 것 같다 과제를 연습할 때 생각하려는 키워드들이 정말 많은데 (예를 들면 진취 정성 적극 밝음 기쁨 행복 벅참 등등) 내가 생각했을 때 생기라는 키워드는 저러한 키워드의 내용들을 다 담고 있는 듯 했다
그리고 목소리만 들었을 때도 그 사람의 감정이 느껴져야 한다고 하셨다 난 이게 정말 어려웠다 한 명씩 뒤돌아서 표정 없이 목소리만 듣고 감정을 판단 해 보았는데 나는 정말 밝음! 생기! 이런 감정들을 표현했다고 생각했는데 다들 차분한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오.. 객관화가 확 되는 순간이였다 이 때부터 목소리를 어떻게 써야 내 감정이 더 전달될 지 고민해보기 시작한 것 같다 사실 아무 감정이 안 느껴졌다고 봐도 무방했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이유 중 하나는 지난 8회차 수업에서 지적 받았던 생동감이 없다는 이유인 것 같다 글을 읽으려고만 하고 전달하려고 하지 않았던 것 ..! 이 부분은 요즘 과제 연습 하면서 서랍장에 한 포인트를 지정해서 그 포인트만 바라보며 누군가 있다고 생각하고 연습 중이다 확실히 화면만 볼 때와는 내 눈빛 제스처 말투가 달라지는 걸 느낀다
그리고 중요한 건 톤을 높인다고 감정이 실리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이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감정을 표현함에 있어서 톤도 물론 하나의 요소겠지만 그 부분만 신경쓴다고 절대 감정이 실릴리가 없다 과제 연습할 때는 정말 그 기쁘고 벅찬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한껏 기분 좋은 상상을 한 후에 영상을 찍어보고 있다 감정이입은 내 연습 과정에서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다
최근에 귀로 들리는 모든 음성을 내가 배운 걸 토대로 분석 중이다 그냥 기쁜 감정을 가진 것 뿐만이 아니라 월드비전 나레이션, 드라마 대사, 라디오, 뉴스, 기상 캐스터 등등 어떤 톤, 억양 ,어미처리 ,빠르기, 단어 선정 , 강조들이 들어갔는지 들어보고 있다 내가 승무원 면접에서 슬픈 감정을 전달할 것은 아니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선생님이 말씀하셨던 정성,적극성응 모두 있을 뿐더러 다들 진심이 묻어나 있었다 진심은 사실 진짜 감정이 들어가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평소에 기쁘고 행복한 상상을 더 많이 하고 재밌는 일들을 더 많이 만들어놓고 그 감정을 기억했다가 연습할 때 사용해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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