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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엘 스피치 학원 26-6기 3주차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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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소영 작성일2026-07-09 조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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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한항공 영상면접 결과가 나와서 착잡한 마음에 후기를 적게 되었지만 그래도 이제 시작한 사람인만큼 마음을 더 잡고 더 기본에 충실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저희 반은 지난 수업 이후 과제도 과제였지만 그 외에도 발성연습을 계속 공유하고 점검받으면서 선생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처음과 달리 뭔가 다른 소리가 조금씩 나온다는 걸 느꼈고 이번 수업에서도 조금은 달라진 발성으로 교재를 읽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선생님 앞에서 체크를 받았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예전과 다른 또 다른 막힌 소리가 나왔습니다.

복식호흡을 하면서 목에 아치를 연다는 느낌이 아직은 어려웠던 거 같습니다.

역시나 선생님께서는 아직 목구멍에 아치가 안열렸고 소리가 위로 많이 뜬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평소에 말을 할 때 항상 예쁜 소리를 내려고 하지 않았냐고 물어보셨을 때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예전에 승무원 준비를 처음 했을 때를 생각해보면 항상 조심스럽고 싹싹한 척을 하듯이 내뱉으려다 보니

나도 모르게 가늘고 높고 비음이 많이 섞인 목소리를 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입보다는 코에서 나오는 호흡이 훨씬 많았고 소리가 붕붕 떠 있는 느낌.

선생님께서도 말씀해주셨듯이 소리의 위치를 아래로 내리는 훈련을 많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책을 벽과 머리 사이에 끼우고 발성연습을 하는데 어찌나 책이 내려오던지..ㅋㅋㅋ

복식호흡할 때 배에만 딱! 힘이 들어가야하는데 아직 다른 곳에도 힘이 저도 모르게 들어가는 거 같습니다.

손과 목에 빳빳하게 힘이 들어가는데...몸에 힘을 빼는 느낌도 많이 익혀야 할 것 같아요.

소리가 위로 뜨지 않게 내뱉기, 복식호흡하면서 목에 아치열기, 코에서 나가지 않고 입으로만 뱉기, 문장 끝의 음의 높낮이 다르게 하기.

선생님께서 최종합격한 사람의 음성을 들려주셨는데 제가 정말 원하는 목소리와 말투였습니다.

그리고 그 분의 말투와 억양을 따라해볼 수 있을 거 같았는데...

그건 저만의 착각이었습니다. 그냥 목에서 나오는 소리로 흉내내는 거에 불과했습니다.

전혀 같지 않았어요 ㅜㅜ

쉬운게 아니라는 건 이미 알고 있었지만 배울수록 지금 승무원으로 합격한 분들이 정말 대단해 보였습니다.

이렇게 연습을 해도 안되면 어쩌지라는 걱정이 표정에 담겨졌는지 선생님께서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살면서 단 한번도 제 의지로 흥미와 재미를 갖고 해본 일이 없었습니다.

아직 3주차지만 이 수업을 배우면서 처음으로 흥미와 재미를 느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마음이 조금 마음이 조급해진 게 사실입니다.

빨리 잘하고 싶은 욕심, 얼른 발성이 트여서 빨리 합격하고 싶은 욕심이 조급함이 되어버렸나봅니다.

사실 멘탈이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니라서 잘 안되면 바로 툭툭 털고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만큼은 조금 달랐습니다.

승무원 과정을 배우는 마음가짐이 다른 일을 할 때와 달라서 그런지 선생님의 조언이 너무나도 따뜻하고 감사했습니다.

한마디 한마디가 다 감동일 정도로 ㅋㅋㅋ

선생님 무슨 조언 잘하는 학원에 배우러 다니시는 거 아니죠? ㅋㅋㅋㅋ

항상 느끼는 거지만 선생님의 꿈과 저의 꿈이 같다는 걸 알려주셨기에

정말 우리가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리고 오랫동안 보면서 같이 그 꿈을 향해 가고 싶으시다는 걸 알기 때문일 거에요

그래서 선생님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그리고 그 시간이 너무 소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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